작가는 "원작을 그대로 전달하다가는 (웹소설) 삽화의 나열이 될 수 있다"며 웹툰을 만들 때 원작 웹소설을 마치 성경과 같이 '정전'(正典)으로 여기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웹소설과 웹툰의 차이점, 독자층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웹소설 독자는 글을 읽을 준비가 된 사람이지만, 웹툰 독자는 글이나 내용이 너무 많아 이해가 안 되면 이탈한다"며 "텍스트를 줄이고 정보량을 없애는 것이 작중 사건을 표현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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