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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에이~ll조회 3661l

 

 

인터뷰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560926

인터뷰②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560922

인터뷰③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560920

https://www.joynews24.com/view/1723387

 

 

 

캐해석 재밌어서 퍼옴ㅋㅋㅋ

 


태성이 연기한 배우 송건희가 직접 인터뷰한 내용.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태성이는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 누군가와 트러블을 만들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성숙한 마음도 있지만 마음이 많이 여리다. 표현하는 걸 어려워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 미숙한 모습이 있다. 태성이 성격 자체는 여유롭고 능글맞은 모습이 있고 임기응변도 강한 면이 있다. 나에게 있는 모습도 있고 여러가지 참고를 했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캐릭터로서 태성이를 봤을 때 첫인상도 멋있다고 생각했고, 지금 방송을 보면서도 '그래도 이런 게 멋있는 거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 마음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알기 때문에. 포기하고, 좋아하는 상대가 더 행복할 수 있는 그림을 같이 그려 나가는 태성이의 모습이 멋있다고 느꼈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태성이가 솔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어머니의 부재가 컸다고 본다. 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 쓴소리를 해준 사람이 솔이가 처음인 거다. 처음에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인식하지 못한 것 같다 나중에 그 감정을 알게 됐을 때 나도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랐을 거다. 한발 치 떨어져서 친구로 지내게 됐지만 솔의 행복을 바란다. 혼자 좋아하는 감정은 감춘다. 좋아하는 사람이 선재라는 사람을 좋아하고, 그 마음을 아니까 포기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을 거다. 12화에 바다에서 둘이 대화하는 신도 그런 내용이다. 34세 태성이의 마음은 글쎄 좀 어렵다. 일단은 친구의 입장으로 곁에 있는 모습이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임솔에게) 장난치고 말 거는 게 재밌으니까 그런 행동을 한 거다. 그러다 놀이터에서 자각한 거다. 하지만 솔이가 선재를 좋아한단 사실을 알게 됐고 선재의 마음을 알았다"라며 "태성이는 다른 사람 의견을 존중하는 편이라 솔이 행복에 초점을 맞췄던 거 같다"라며 "어떤 분은 '(임솔과 김태성은) 친구 아냐?'라고 생각하고 또 어떤 분은 '속앓이한 거 같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연기도 그렇게 준비했다. 아마 솔이와 태성이가 15년을 지냈으면 (호감이었던 순간이) 한 번 있지 않았을까"라고 털어놨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또한 "태성이도 마음이 아프겠지만, 사실 솔이의 남자가 될 일은 없다. 그래서 선재가 질투할 때도 '너도 마음이 있다면 날 신경쓸 게 아니라 솔이에게 잘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 않나. 선재, 솔이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그런 거 같다"라고 전한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초반에는 스스로 의식하지 않으며 연기하려고 했어요. 태성이는 실제로 선재를 의식하지 않았다고 생각했거든요. '내가 인기 짱인데'라고 생각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선재라는 친구가 나타나도 솔이는 여전히 날 좋아하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것 같아요. 회차가 점점 거듭될수록 태성이로서 이상하게 선재가 의식되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 생겼던 것 같아요. 솔이가 저한테는 한없이 친구처럼 대하고, 차가운 면모를 보이는 순간이 올 때면 실제로 조금씩 마음이 아픈 느낌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번 들어주지', '그래도 한 번은 봐주지' 그런 생각을 했어요. 한 번 정도는 받아줄 수 있지 않았나.(웃음)"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혹시 내가 너 좋아했나?
그러네. 내가 너 좋아했네.
어떡하냐. 내가 너 많이 좋아한 거 같은데?

혹시 내가 너 좋아하나?
그러네. 내가 너 좋아하네.
어떡하냐. 내가 너 많이 좋아하는 거 같은데?

 

날라리 같은 면을 가진 캐릭터와 다르게 송건희의 설명은 진중했다. 그는 "태성이는 그런 양아치가 아니다. 애정결핍이 있었고 중학교 시절 공부를 꽤 했다는 설명도 있다. 다만 어머니 부재나 가족과 틀어지게 되면서 엇나간 거다. 굉장히 여리고 사람도 좋아하고 누구와도 적이 되고 싶지 않아 했다"라며 "'내가 너 좋아했나?'란 장면에선 꽤 놀랐고 기뻤다. (김태성이) '나도 누군갈 좋아할 수 있구나'란 기분 때문이다"

대사가 허세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그때 태성이는 그저 누군가를 좋아했다는 사실 자체가 기분이 좋았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실제로 그가 김태성과 같은 상황에 놓였다면 어땠을까. "태성이는 애초에 드러내는 편도 아니고 솔이한테는 친구로 보이길 바랐다. 나라도 뒤에서 그들을 응원할 거 같다. 임솔을 좋아하는 마음을 불편하지 않게 말하긴 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미래에서 온 솔을 안 만났으면 원래 자퇴를 하는 걸로 되어있으니까 엇나가는 삶을 살지 않았을까. 그런데 내가 아는 태성이라면 그 엇나감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태성이가 심성이 여린 면도 있다. 패싸움을 한 것도 누군가를 지키거나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것을 건드렸을 때 일어난 일일 거라고 생각한다. 일탈, 방황도 했겠지만 곧 태성이만의 삶을 살지 않았을까 싶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15회에 있다. 솔이에 대한 태성이의 마음이 그려진다. 또 개인적으로 명장면을 뽑는다면, 11회에서 이클립스 마지막 공연 날 솔이의 뒷모습을 보는 장면이다. 그날의 연기가 좋았다. 감이 안 서던 와중에 혜윤 누나가 먼저 촬영을 하는 걸 보는데 태성이가 이런 감정이구나 싶었다. 짧은 장면이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애정이 큰 장면이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 13회에서 취한 솔이를 업고 갈 때 태성이가 너무 자상하고 다정해서 더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 목도리를 둘러주고 챙겨주는 동시에 너무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지 않나. 그 짧은 순간에서도 솔이에 대한 태성의 마음이 다 느껴져서 좋았던 장면이다.

"그 장면에서 애드리브를 섞었다. 솔이가 "가만 안 둬!" 할 때 "어 가만 안 둬"라고 솔이를 따라 말하는데, 솔이 마음에 공감해주자는 생각이었다. 그래야 솔이 마음이 풀릴 것 같았다. 또 솔이 머리에 떨어지는 눈을 손으로 막아주는 것도 애드리브다. 제가 어깨를 잡아주거나 위로를 해주기엔 솔이가 누군가를 떠올리며 너무 많이 슬퍼했다. 그건 제가 아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걸 생각했을 때 울고 있는 솔이가 눈이라도 안 맞았으면 하는 마음에 손을 올렸던 것 같다. 그게 제가 해줄 수 있는 딱 한 가지였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 좋아하는 사람이 내 앞에서 다른 남자 때문에 울고 있는 걸 볼 때의 마음은 어떤가?

"착잡하다. 그 순간 그 모습을 보는데 '그래도 이 친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있다. 내가 마음을 고백한 건 아니다. 그럼에도 위로해 줄 수 있다면 그 곁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선재업고튀어] 태성이가 솔이에게 "내가 너 좋아했나?” 라고 한 이유 [캐해석 인터뷰] | 인스티즈

 

 

서브남주인데 막 엄청 감정적으로 피곤한 스타일 아니라서 좋았음

그리고 34솔만 귀신같이 좋아하는게 재밌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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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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