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때 나란히 은메달-금메달을 따고
서로 배려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상화-고다이라 나오 선수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각자 해설위원과 선수로 참여하게 됐는데. 고다이라 경기 때 중계석에서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보였던 상화😭
고다이라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냅다 상화부터 찾음
"잘 지냈어? 보고 싶었어요. 저는 오늘 안 좋았어요."
이 정도면 '상화에게' 아닌가요...
그리고 드디어 만난 둘!!!
이미 손부터 마중나간 상화,,,
막상 만나자 (시국땜에) "안으면 안되자나ㅠㅠㅠ" 하더니 상화선수가 확 안아버림🤭
인터뷰존으로 걸어가는 중에도 영화찍는 둘.
고다이라: 한국어로) 잘 지냈어?
상화: 일본어로) 하이(응)
인터뷰 시작하자마자 계속 응원 메세지 보내준 상화에게 고맙다는 말부터 하는 고다이라
2연패에 도전하는 고다이라의 상황이 자기가 평창 준비하던 때와 비슷해서 힘을 주고 싶었다고...
이번 올림픽을 치루면서 평창 때 상화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는 고다이라
서로 글썽글썽 눈물을 닦으며 인터뷰가 끝나고..
고다이라의 은퇴 계획을 묻는 상화
그 이유는?! 같이 디즈니랜드 가야한다고ㅋㅋㅋㅋㅋ
고다이라가 한국말로 "가자가자", "괜찮아 친구야" 함
마지막에 서로 준비해 온 선물을 주고받는 둘.
상화 선수는 호랑이띠 기념 물건들 주고, 고다이라 선수는 파우치에 평소 상화가 좋아하는 것들을 담아줬는데
상화 이름을 새긴 커피도 직접 만들어서 줌
이것이 사랑이 아니면 무어란 말입니까...
고다이라에게 상화는 "자기 일처럼 나를 지켜봐주는 소중한 친구" >
사랑은 둘이 하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나지...
암튼 둘이 꼬옥 같이 디즈니랜드 다녀오기야🥰
둘이 만난거 영상 링크는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