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만큼 연예인들에 열광을 하고 연예인들이 잘 먹고 잘 살고,연예인의 연예인에 의한 연예인들의 나라가 되어버린 나라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연예인 공화국 대한민국. 티비보기 말고 취미생활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저임금으로 어디가서 여행을 하고,
어떻게 스키를 타고 카약을 즐기고, 등산을 즐기고 요가를 즐기고 이런 활동들을 다양하게
할 수가 있겠어요? 할 수 있는 것이라곤 TV 보는 것.
돈 많이 나가지 않고 가장 쉬우면서도 를 느낄 수 있는 것.
나이드신 분들 보심 아시겠지만 어려웠던 시절에 사셨던 분들이라 이런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할 새도 없이 그저 TV만 보면서 여생을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 사회적인 구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달까요.
연예인 배우자 자식 부모를 가지고 사생활 이야기를 들추어 내면서, 하는 그런 TV 프로그램들
오디션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많은 청소년들도 연예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출연작 하나 대박 나면 CF 수십개 찍고,수백억을 벌어냅니다.
이상한 수익구조입니다.
점점 이런 프로그램들만 생기다보니 공익 프로그램이나 정말 좋은 프로그램들은 많이들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물질 만능주의는 점점 더 심해지고, 외모지상주의도 심해지고 있고요.
연예인이 우리나라의 인 느낌이랄까요. 한류한류 하는 것도 그렇구요.
연예인 수도 참 너무 많고..... 계속해서 악순환입니다.
대중들이 연예인을 동경하기 때문에 소비로 이어지고, 그걸 알아서 기업체들도 집착을 하고,
그러다보니 광고비 메꾸려면 소비자가만 점점 높아지고..
동아시아에 이런 식으로 현상이 집중이 되는 이유는,
빈부격차가 심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도 아니고,
자본주의가 심하기 때문도 있겠죠.
가난한 서민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운동선수나 연예인 쪽이니까..
남을 따라하기 좋아하는 그런 문화도 한 몫 하는 거겠죠..
이렇게 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이겠지만
앞으로 더 심해지기만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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