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주택가에 중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61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정부와 항공사 성명 및 브라질 언론 G1·폴랴지상파울루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파라나주(州) 카스카베우를 떠나 상파울루주 과룰류스로 향하던 ATR-72 기종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상파울루주 비녜두 지역 고속도로 근처를 비행하다 주택가 인근 지면으로 떨어졌다.
68명 정원의 이 항공기에는 당시 승객 57명과 승무원 4명 등 61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자는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항공사는 설명했다. 추락 항공기는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보이패스’(Voepass) 항공사 소유다.
보이패스 측은 애초 탑승자를 승객 58명과 승무원 4명 등 62명으로 발표했다가 61명으로 수정했다. 현재까지 지상에 있던 주민 중 인명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07314&code=61131111&sid1=int&cp=nv2
브라질서 여객기 추락… 탑승자 61명 전원 사망
브라질 상파울루 주택가에 중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61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9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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