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냅두고 간 공유 킥보드
꼭 이렇게 은근히 커야만 하나
꼭 이렇게 많이 무거워야 하나
꼭 이렇게 내 길을 막는듯 위풍당당하게 서있어야 하나
꼭 이런 게 세상에 존재해야 하나
하나하나 볼 때마다 이상하게 화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