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한국 무용가 이모 씨입니다.
살풀이춤의 대가이자 여러 드라마에 한복을 협찬한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12일 서울동부지검이 이씨를 재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년부터 1년 가까이 1대1 개인레슨을 맡았던 고등학생 제자 A군을 성추행한 혐의입니다.
[A군/피해자 : 마사지를 해주신다는 이유로 저를 이제 침실에 눕게 하시고 너무 자연스럽게 속옷 안으로 손이 들어오거나…]
진정한 남자 무용수가 되기 위해선 남자에게 호감을 느껴봐야 한다고 세뇌시켰습니다.
[A군/피해자 : 남자 무용수로서 살아남으려면 양성적인 성향이 있어야 한다. 남자를 좋아할 줄 알아야 하고 마음 자체가 깊어야 한다.]
유사 성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814n34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