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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크로롱롱ll조회 166929l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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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풍족하고 귀하게 키우면 좋을 줄 알았는데 | 인스티즈

딸 풍족하고 귀하게 키우면 좋을 줄 알았는데 | 인스티즈

딸 풍족하고 귀하게 키우면 좋을 줄 알았는데 | 인스티즈

딸 풍족하고 귀하게 키우면 좋을 줄 알았는데 | 인스티즈

딸 풍족하고 귀하게 키우면 좋을 줄 알았는데 | 인스티즈

딸 풍족하고 귀하게 키우면 좋을 줄 알았는데 | 인스티즈

추천  15


 
   
저희부모님도 비슷하게 키워주셨는데 한가지 다른점은 경제적 독립은 무조건 해야한다는거였어요.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어야 정신도 독립이 된다고.. 집에서 식사 지원하고 이런걸 다 끊고 알바라도 시켜야합니다. 귀한 자식에게는 물고기 잡는법을 알려줘야죠.
3개월 전
덕분에 30대 초반에 남편하고 둘이 돈모아서 산 자가도 있고 1살 아기도 키우고있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부모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3개월 전
출처가어딘가요? 원본댓글궁금
3개월 전
아마 딸도 다 알고는 있을걸요 저 합리화가 깨지는 날이 분명히 옵니다. 주위만 둘러봐도 알수 있으니까요...
3개월 전
근데 내자식 이러면 진짜 억장 무너질거같음 사랑만 주고 키웠는데 그게 잘못된거였다니
3개월 전
삶에 굴곡이 없던 덕에 실패에 대한 내성이 안 길러진 것 같아요. 생각대로 안되는 상황에 자존감은 떨어지고 비빌 발판은 있어 눌러 앉는 상황 같습니다.. 일단 용돈은 일절 끊어야겠어요.
3개월 전
22
3개월 전
33
3개월 전
원글에 인티글 링크됐길래 덧붙이자면,
본문에 쓰여있듯이 '팔자 편하게 자라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도 아버님이 여행 적금을 딸 뒷바라지에 쓸 생각하시고.. 그걸 자녀분이 아는 거죠.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면, 당장 월세를 내야하고 생활비를 책임져야 하면 일을 안 할 수가 없어요.

3개월 전
아빠도 나이가 들어서 월급 줄었다 하고 용돈 서서히 줄여야할듯 정말 숙식뻬고 뭐 사주지말고
3개월 전
eej
잘못 키우신 건 아닌 것 같아요 부모도 인간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겠죠 내 자식에게 100퍼센트 맞는 양육법을 어떻게 알겠어요
따님도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알고 있는 것 같고요 알고만 있는 게 문제
사자도 배가 고파야 사냥하지 않나요 지금 배가 안 고프고 세상은 무섭고 그런 상태인데 누가 등 떠밀지 않으면 세상에 안 나갈 거예요

3개월 전
조금 슬프네요 딸도 회피하는 걸거예요
3개월 전
애지중지 키워주신거랑 우울증인거랑은 별개라고 봐요 따님분이랑 상담 한 번 다녀와보셨으면 좋겠어요
3개월 전
어릴 때 좌절도 경험해봐야됨 크던 작던.. 오냐오냐 맞음
3개월 전
33
3개월 전
44 저게 오냐오냐에요 .. 울던말던 독립시키셔요 .. 알바도 시키시고 ..
3개월 전
우울증일 확률도 있다 봅니다. 아무리 부모라도 내 자식 전체를 다 알고있진 않아요
3개월 전
태민이  X
얼른 독립하고 싶던데 진짜 가족들이랑 사이가 좋은가봐요...
3개월 전
강제적으로 독립시켜야..
3개월 전
경제적 독립이 안되면 저렇더라구요…
3개월 전
주머빱쿵야  💙9월 4일💙
알바라도 해야지..... 그렇게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하면 이력서엔 쓸게 없어지고 면접볼 때도 몇년동안 뭐했냐는 질문에 할말없어짐.....
3개월 전
부모는 자식을 100프로 다 알수가 없어요. 24시간 붙어있는게 아닌걸요
겉으로 멀쩡해보여도 속이 문드러져있는 경우도 있고 무난하게 학교생활을 했다 생각했는데 말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집에서는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부모님이 겉으로보면 아무걱정없이 컸을거라 생각할거 같은데 아니거든요.. 중고등학교때 따돌림도 당해봤고 성폭력도 당해봤고 스토커도 당해봤는데 집에서 그거 다 백프로 알지 못해요. 그 시절엔 그걸 떳떳하게 말할 수 있던 시절도 아니고 정신과가 흔했던 시절도 아니었어서 그냥 넘어갔죠 (30대중반이라) 그래서 지금까지도 남모르게 대인기피증도있고 불안장애도있고 우울증도있어서 사회생활 힘들어하는데 집에선 정말 티 안냅니다. 부모님은 아무도 몰라요. 대학까진 어찌 잘 갔지만 면접은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취업 실패했고 그냥 혼자 사업하고 프리랜서만 하면서 살고 있어요.
극단적인 예지만 부모님이라고 자식에 대해서 다 알지 못하다는거 말하고 싶었어요

3개월 전
xoalsox  SHINee
공감해요
3개월 전
딸 알바해보자, 영어 학원 권유할 때 난리친다는 거 보면.. 사실 혼내야할 때도 오냐오냐하고 넘어간것같은데...
사실 그런말이 있어요
평탄하고 굴곡없이 큰 사람이 작은 시련에도 쉽게 꺾인다고요.. 물론 시련에도 꺾이지 않을 높은 자존감을 물려줄수도있지만 이건 전자의 케이스같네요

3개월 전
22
3개월 전
아델라이데  도둑이 든 여름
33
3개월 전
이겨내야지뭐 저건딸의몫임 부모잘못이 뭐있겠어요복받은거지
3개월 전
본문에서는 훈육했다고는 하지만 엄마아빠가 단호할 수도 있다는 걸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취업준비 할 정도로 다 큰 성인인데 부모가 독립 이야기를 꺼냈다고.. 할 말 못 할 말 하면서 울고 불고 한다는 게 그냥 딱 5살 아이같은 행동인걸요...... 져줄줄 알고 생떼쓰는 5살로 자라게 키우심. 일단 문제없이 잘 키웠다고 생각하는 그 고정된 생각을 버리셔야할듯.
3개월 전
제 생각엔 딸에게 부모가 모르는 뭔 트라우마가 있는거 같아요 아니면 속이 많이 힘들다거나 뭔가 아파요 그냥 게으른거 아닌거같아요 마음이 밚이 아픈 상태같아요 욕심내는 법도 잊어버릴만큼
3개월 전
우울증 아닌가? 트라우마 있다던가 저는 저런 오냐오냐 가정환경이 아니라 힘든 가정에서 살아왔는데 일찍 중딩때부터 알바 시작하고 고등학교 성인되서 21살까지 알바하다가 안그래도 있던 우을증과 트라우마 뒤늦게 터져서 지금 25인데 일 안하고 있어요...그러지 말고 진지하게 대화 해보시는게..
3개월 전
김석진없는김석진팀  전정국은 정없찌
뭔가 맘 아프네.. 부모든 자식이든 속이 말이 아닐듯..
3개월 전
친구도 안 만나고 다니나? 듣는 말이 있을 텐데
애인 생겨도 집에 애인 데리고 와서 같이 살자고 떼쓸라나

3개월 전
취준생활이 길었던 저의 입장으로 보면 그냥 취업준비(자격증, 인턴, 필기, 자소서, 면접 등) 를 시작하는 것조차 무서워서 라고 생각해요 잘해내고싶은데 막막하고 준비도 안된 것 같고 나보다 대단한 사람은 세상에 널려있고.. 저럴 땐 알바를 하든 인턴을 하든 작은 사회경험부터 시작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깨달아야해요 언제까지 부모님 그늘에서 살 수만은 없다는 걸
3개월 전
비빌 언덕이 잇어서 그럼..
3개월 전
언다인  Undying
딸이 학창시절동안 무난한 걸 넘어서 잘하는 아이로, 부모님 기대에 떨어지지 않게 자라다 보니, 취업시장 나가서 실패하고 부모님 실망시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보임
긁지 않은 복권 상태를 유지하고픈...
실패할 용기부터 가지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3개월 전
2222 실패 안해본 삶... 진짜 언젠가는 그 틀 깨고 나와야돼요ㅠㅠ 저도 결혼하고나서야 실패도 경험해보고 좌절도 느껴보니까 그동안 나한테 이런 경험이 필요했었구나 깨달았네요
3개월 전
333 저도 그랬어서..
3개월 전
44..
3개월 전
공감...
3개월 전
월요일이좋은징징이  월요일좋아
잘못 키웠다기보단 그냥 성향 자체가 그런듯...
3개월 전
50대주부가 쓴 글이 아닌거같은데
3개월 전
알바를 시켜요. 자택 알바라도
3개월 전
성향 자체가 그런듯.. 잘사는친구들 봐도 성인되어서 알바하면서 어느정도 독립적으로 살아가는데 그것도 안한거같고..
3개월 전
방탄소년단 정국°  은 내 남편
나도 외동딸인데 부모님이 아껴주시고 학업스트레스는 안주셨지만 그 외엔 엄하게 키우셨음 그리고 특목고 고등학교 기숙사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독립하게 됐음 글쓴이님 딸은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거 같은데 강제적 독립이 필요함
3개월 전
돈을 줘서라도 자취 시켜야 할 것 같은데...
3개월 전
뀨링  🐨🐹🐱🐿🐥🐯🐰
알바라도 시켜야함. 비빌언덕 있으니까 자꾸 눕는거임.
3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본문 글 보면 이런 말씀 들으실 부모님은 아닌듯 해요~ 님네 사정 안 좋다고 남의 집 까내리지맙시다
3개월 전
오~ 그럼 뭐 어째요.... 억울하다고 죽거나 막 사실건가요..??
3개월 전
HI9HLI9HT  오래보자
시간 지나면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3개월 전
그냥 돈 지원 안해주면 됩니다. 빨래 밥 장보기 다 딸 제외시키고 하세요
3개월 전
그리고 두분이서는 여행도 가시고요ㅠ 저 딸 정신병원도 데려가보세요 회피형,왜곡인 것 같은데
3개월 전
그래도 집안일이라도 좀 하는거같은데
그것조차 안하는…^^ㅋㅋ사람도 있답니다~….

3개월 전
경제적지원 다 끊어야돼요 ㄹㅇ 비빌구석있어서 저러는겁니다
3개월 전
알바부터시작해야...
3개월 전
저도 저렇게 비슷하게 컸던거같은데 비빌 언덕이 있어서 그래요. 대학까지 보내줬으면 졸업 후에는 용돈 끊어야함. 그리고 기한 정해서 그때까지 집 나가서 알아서 살라고해야함
부모님도 노후대비해야되는데 딸 때문에 못하게 생겼잖아요

3개월 전
지원 끊으세요
그리고 별개로 요새 저런 애들 진짜 많습니다 ..
싹다 정신차리길 마음의 독립이 먼저 필요해보여요

3개월 전
같은 집에서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이랑 분리가 전혀 안 되는 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분리가 되면 해결됨
3개월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저런 자식 지금 대한민국에 60만명이예요....ㅠ
3개월 전
되게 딸이 쓴 글 같네요...
3개월 전
제가 저런 환경에서 살았거든요 부모님은 정말 좋은데 비빌 언덕이 있으니까 자꾸 눕고싶더라구요 그래도 알바나 다른일 하면서 살고는 있는데 안좋은 일 조금만 겪어도 정말 많이 주저앉았어요 그래도 부딪히면서 배운게 많아서 이제는 일을 안하면 불안할 정도이구요 사람마다 철드는 때가 있을거예요 그게 아직 안찾아 온게 아닐까요..
3개월 전
30대후반되면
왜 백수로 살 게 했냐고 부모님탓합니다
용돈을 끊어야함
백수로 저렇게 살면 친구들과 비교되니까 자존감떨어지고 위축되기마련이에요
저두 딱히 취업압박을 안주셔서 퇴사할때마다 반년씩 놀았는데
친구들은 다 취업하고 그런데 노니까 존심상해서 취업했어여

3개월 전
이쟁찌  동방예대실음14학번 SF9재윤
와 진짜 암담하겠는데요 ...
저 케이스면 용돈 끊는 것도 의미 없겠어요
알바도 집에만 있어서 돈 필요 없다했으니
이젠 생활비를 요구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3개월 전
생활비 내도록 해야될듯
3개월 전
다른건 몰라도 우울증 걸릴 환경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부모가 다 큰 성인 자식 속마음 다 알 수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3개월 전
진심 훈육 제대로 안하신듯 그냥 하면 안돼~ 타이르고 넘어갔으니 애가 아직도 떼 쓰면 다 되는 줄 아는 떼쟁이지
3개월 전
근데 친구들 안 만나나...? 자연스레 비교되던데
3개월 전
MHN  💕
그냥 솔직하게 노후엔 엄마아빠 둘이서만 여행 다니면서 편하게 쉬고 싶다 너까지 책임질 여력이 없으니 니 살길 알아서 찾아라 하면 딸이 충격은 먹겠지만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요 딸 심성은 착해보여서 부모님이 이렇게까지 말하면 진짜 알아서 잘 할 거 같은데… 어머님이 딸 상처받는 걸 두려워하시는 듯 ㅜㅜ
3개월 전
집안일 교육이라도 시켜서 내보내야지 어쩝니까..
3개월 전
걍 강하게 키워야지 저게 너무 오냐오냐 키운거지 뭐 비빌 언덕이 있으니까 저런듯. 니가 집에서 먹는 밥 반찬 후식 과일 음료 폰충전 티비충전 전기세 세탁 침구 전부 돈이다 생활비 내라 혹은 이제 우리 부부는 자식이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독립할 것을 상정하고 계획을 꾸려왔다 원룸이라도 얻어 독립해라 보증금은 빌려줄 테니 월세는 니가 알바라도 해라(전세얻어주기 안됨) 이렇게 해야져 뭐 지금도 40까지 철안들면 어쩌죠 이러는걸보니 자식이 너무나도 소중해서 상처주기 싫고 오냐오냐 품안에 감싸 키우고 계신듯
3개월 전
2222222222
2개월 전
용돈 끊고 엄빠 독립 ㄱ
3개월 전
풍족하고 귀한것도 어느정도,,, 평생 일 안하고 살아도 돈이 넘쳐나는 정도면 상관없을지 몰라도 딸 죽을때까지 대신 돈벌어다줄 수는 없으니까요 어느 정도 자립은 시켜줘야죠..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냉정하게 하는 수밖에요
3개월 전
상처받은적이 없어서 상처받는거에 두려움이 너무 큰 듯 상처라는게 항상 고통 100을 동반하는게 아니니까 일단 부딛쳐보고 기스도 나보고 해야하는데..
3개월 전
부족함 모르고 살았다고 다 저렇게 크진 않음.. 그저 맞다 아니다를 확실하게 알려주지 않은게 문제인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강하게 얘기하던지 경제적 지원을 끊던지 해야지 뭐
3개월 전
독립 시급
3개월 전
모든 사람은 혼자 사는 법을 알아야 함
3개월 전
임웅재  임시완죽도록사랑해.
하이고야...
3개월 전
고민하는 와중에도 오냐오냐해줄려고 하고있네... 지금이라도 독립 시켜서 혼자 사늠 법을 배우게ㅜ해야해요... 처음엔 월세 생활비 다 지원해주다가 시간 지나면 서서히 끊는 방식느오 어떻게든 본인이 혼자 살게 해야해요
3개월 전
저 같아서 슬퍼요..
저도 제가 잘못된 거 알아요
안하는거 알고요.그런데 해도 실패하는게 두려워요.실패가 두려운게 아니라 실패할 걸 미리 아는거같아요. 어차피 가도 못 할텐데 하는 생각으로 시도도 안하고 있네요

3개월 전
알바 억지로라도 시켜야 함 그렇게 사회랑 좀 부딪치는 연습도 해야하고 가장 큰 게 비빌 언덕이 있어서 저러는건데 본가에서 내주는 핸드폰비용이며 전기세,식비같은 생활비용, 용돈도 다 끊어서 이젠 경제적 독립해야 할 시기란 걸 알려줘야함
당연히 사람이라면 나이 먹으면서 알게 되는 사항이지만 취준 실패하면서 패배의식에 젖어서 우울증 온 거나 마찬가지인거라 당연한 사고방식을 못할 때가 있음 이 나이에 걸음마 가르쳐주는 것 같아서 현타 올 지 몰라도 이 시기 놓치면 점점 더 답 없어지는거라...

3개월 전
와... 이거 제 친구 얘기 같아요.... ㅋ큐ㅠㅠ 밝고 착하지만 정말 온실 속 화초라 현실 감각이 너무 떨어져요... 넌지시 얘기는 해봐도 자기 합리화 벽이 너무 높아서 안허물어지더라구요...
3개월 전
우울증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고 싶은게 없어 보여서요 노는 것조차 하고 싶지 않아 보이고 숨만 붙어 있는 느낌이라
3개월 전
오냐오냐의 기준이 사람마다 너무 다름
내가 볼땐 더 호되게 혼내야 할 일인데
조금 혼내다 말고 자기는 제대로 훈육하는줄 아는 사람들 많음...

3개월 전
끝까지 자기는 잘 키웠다고 하고 문제를 딸쪽에서 찾으려고하는게 참..
3개월 전
큰 실패나 좌절 없이 커와서 처음 맞보는 어려움에 심적 데미지가 컸나봐요 ㅠㅠ
그 아픔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아서 회피 반응 보이는 거고

3개월 전
절박해야 취업하는데 너무 풍족한듯
3개월 전
찌미닝  쩡쩡
클 때 아이고 잘하네 똑똑하네 천재아녀? 소리를 듣고 컸는데요 사실은 제가 천재 아니라는 걸 아는데 자꾸 들키기 싫은거에요
그래서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하는 아이로 커버렸어요 너무 사랑받으면 그런 부작용도 있더라구요

3개월 전
엄마아빠가 그래도 다 해주니까 취업에 대한 간절함 같은게 없어서 저럼
3개월 전
daydream_  네가 나의 기적이야
와.. 읽기만해도 속이 답답해진다...
3개월 전
실제로 오냐오냐 긍정적?인 양육법 말한 심리학자 자기 자녀들 전부 마약중독자에 감옥갔다던데.. 어쨌든 온실속 화초는 현실에서는 꺾이는 듯
3개월 전
근데 취업이 진짜 사람 저렇게 만들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가고, 조금만 노력하면 취업될 줄 알았는데 넣는 곳 마다 번번히 떨어지고 그 시기가 길어지면 도전 자체가 힘들게 느껴집니다.
저도 취업하면서 1년 정도 저 시기를 겪었습니다. 떨어진다는건 내가 부족하다는건데 도대체 어디까지 스펙을 올리고 노력해야 하는건지 끝도 안보이는 그 상황에 너무 무력했고, 지난 날의 나는 뭔가 하면서 좌절했습니다. 내 나이 때 애들은 점점 취업하는데 왜 나만 안되는건지...
계속 떨어지다가 겨우 붙은 곳에서는 정규직 전환이 안된 이후에 저렇게 됐어요. 오냐오냐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이 진짜 사람 돌아버리게 만들어요.

3개월 전
불경기 시대에 취업이 안 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알바도 안 하려고 하는걸 방치라먼 안됩니다독립이 싫으면 생활비 내라거 해보세요
3개월 전
독립심 키워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죠...너무 부둥부둥 하면 세상에 내던져졌을때 너무 약해요
3개월 전
맄선배  연세대딸기우유학과
쫒아내면 해결돼요
3개월 전
용돈과 지원을 끊으세요
3개월 전
이런 말이 좀 실례일 수 있지만
부모님 먼저 돌아가시면 나중에 딸 혼자 어떻게 살아야가여 할지 모를 것 같아요...
평생 책임지고 문제가 아니라
독립을 시키는 게 맞을 것 같아요

3개월 전
용돈도 안주고 있는건가.. 근데 진짜 집에서 밥 다 주면 굳이 돈이 필요 없지..ㅠㅠ... 어쩌냐 진짜.. ㅋㅋ.... 저렇게 사는 사람이면 걍 깨달음을 줄수 밖에 없는데 ㅠ
3개월 전
아부지네정원사  수만이네꽃밭❤️
사실 크게 말만 안할뿐 크고작게 이런 문제 꽤 많음... 우리집만해도 동생이 이런스타일......
누가 잘못한일은 아니지만 다 나이들고 큰일 생기기전에 빨리 깨우쳤으면 하는 마음...

3개월 전
우울증 맞을 거 같은데요 저기서 냅다 쫓아냈다가 그냥 죽어버릴수도 있어요 따님분 병원 먼저 가봤으면 좋겠어요...
3개월 전
오냐오냐 컸기 때문이 아닌 거 같아요 성향 기질이 저렇게 타고난 거 같음...같이 상담 다니고 병원 다니면서 못해도 괜찮다는 거 생각보다 너는 별 거 아니라는 거 그래도 우리한테 소중하다는 거 깨닫는 연습 해주셔야 될듯
3개월 전
048
돈 안주면 됨 그리고 부모님이 어렷을때부터 고난과 역경을 아예 안겪게 키워서 조금만 지 힘들어도 죽는소리 하는 것 같음
3개월 전
딸이 저런지 얼마나 오래됐는지는 몰겟는데.... 합리화도 어느 정도 하다보면 현타 와서 취업 알아볼 수도 있음...... 넘 절망하신 것 같네 어머님이.... 평생을 책임져야할 것 같은 압도감이 든다니... 안타깝네
3개월 전
우울증 아닐까 생각 드네요 상담 받고 나아진 뒤에 독립심 기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3개월 전
전세 보증금만 내주고 지원 싹다 끊어야 될듯.
사람은 절박해야 변함. 저 분 같은 사람이었는데 대학원 진학하면서 지원 싹 다 끊기니 사람 됐습니다..

3개월 전
철이 안들었네요
3개월 전
딱 기한 두고 지원 끊어야 할 것 같아요
3개월 전
어떻게
저렇게 오냐오냐 키울수가읶지 신기하다

3개월 전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부모님이 30살까지만 지원해줄거다 그 전에 무언가 성과를 내지 않으면 세달치 월세 정도의 돈만 쥐어주고 쫓아낼거다 강하게 말씀 하셔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지금 회사 다니고있습니다. 비빌 언덕이 있어서 그런거 맞아요 부모님이 단호하게 지원 끊으셔야 하는데 갑자기 끊어버리면 그냥 다 포기하고 나쁜선택 할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기한을 두고 지원 끊을거다 예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3개월 전
참 이래서 육아가 어려운거 같아요 너무 엄하게 키워도 문제고 오냐오냐 키워도 문제고...아예 훈육에 손 놓고 키우신것도 아닌거 같은데 안타깝네요ㅠㅠ 그나마 대학교 졸업도 했고 아직 20대니까 조금 방황하다 정신 차리시길...
3개월 전
그냥 지원 다 끊으면 알아서 알바라도 할텐데요. 3,40대까지 먹여살릴 계획을 하고 계신게 문제인듯
3개월 전
자식 교육은 넘어지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넘어졌을때 잘 일어나는 법을 알려주는 겁니다 안타깝지만 잘못된 사랑이 아이를 넘어지기 두렵게 만든것 같네요
3개월 전
편하게 살아서 그럼
3개월 전
딸에겐 지금이 인생 첫 고비라 어떻게 넘겨야 하는지를 몰라서인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보며 합리화하는게 겉으론 태평해보일지 몰라도 생각보다 심리상태가 안 좋아서일수도 있어요. 따님에게 인생을 전체적으로 보는 시야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시며 사람이 현실적으로 독립을 왜 해야 하는지와 부모님의 그동안의 사정과 계획, 노후의 삶도 소중하다는 걸 알려주셔야 할듯 해요.
3개월 전
착하고 모난 부분 없고 공부도 어느 정도 이상은 하고 말썽 없이 컸는데 대학생부터 고비가 오더니 취업시장에선 난 진짜 나약하구나...너무 느꼈고 실패가 너무 무서웠음...작은 실패를 하면서 컸어야했는데 작은 실패가 두려워 어떤 작은 도전도 하지 않고 살았고 나이만 헛먹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랐다.오냐오냐하진 않으셨지만 부모님 본인들도 바쁘셨기에 실패를 과하게 무서워하는 이런 성향까지는 모르셨던 거 같고...지금은 밥벌이 정도는 하면서 살고 있지만 저런 감정이 뭔지는 너무너무 알 거 같다..ㅠㅠㅠㅠ
3개월 전
온실 속 화초가 현실을 경험하고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은데.. 우울증일 수도 있어요.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상담 받아보는 거 추천..아무리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다해도 타고난 기질은 어쩔수 없긴해요..
3개월 전
좋은 회사가고싶은데 안되니 두렵고 다 포기해버리는 거임
걍 평생 알바만 해도 되니까 조금만이라도 버는걸로 먼저 타협해야함
일단 돈 벌어보면 괜찮아짐
부모가 딸에게 거는 기대가 아예 없다는걸 알려줘야 딸도 아무 일이나 시작해볼수있음

3개월 전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던 적이 있는데, 우울증은 전혀 아니었고 단지 부모님이 제가 집에 있는 걸 좋아하시고, 딱히 안좋은 얘기도 안 하셔서 그냥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요
집에만 있어도 편하고, 유유자적 살아도 옆에서 뭐라 하는 사람도 없어서 이게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란 것 자체를 몰라서 그렇게 살았어요...ㅎ
나중에 사회쓴맛 좀 보고 시험 준비하면서 자립한다는 게 참 중요하단 걸 알게 됐습니다
만약 따님이 제 상황과 비슷하다면 한번 진지하게 얘기 나눠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대로 덮어두기만 한다면 저처럼 생각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남들과 비교하며 위안한다는 게 좀 걱정되긴 하네요ㅠ

3개월 전
자존감 박살로 인한 무기력증
3개월 전
유 미  고기고기 물고기닷
ㅠㅠ 완전 제 모습같네요 저도 얼른 취준해야겠어요... 엄마아빠가 부족함없이 키워줘서 저도믿을구석 있다는 생각에 좀 안일한편이라.. ㅎ ㅠ
3개월 전
지금이라도 독하게 맘먹고 독립시켜야죠 딸이 사회생활 겁먹은 것 같은데 더 나이들면 더 못함
3개월 전
아이고
2개월 전
.
2개월 전
헐 저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크면서 힘든 일도 있긴 했지만 꽤 잘 키워졌는데 저런 느낌이었음..다만 저는 제가 정신 못 차렸다는 걸 은근 알아서 엄청 답답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걍 현실감각을 낮게 타고나기도 했고 부모님도 현실적인 부분에서 이래라저래라 하시는 타입이 아니여서 저는 걍 알바하고 준비하고 그런 가능성에 스스로 속고 있었던 것 가틈 근데 나이먹고 현타 제대로 맞으면서 요즘엔 좀 늦었지만 정신이 조금씩 들긴 들더라고요 아마 저 딸도 이미 틈틈이 불안할 것 같아요 어차피 사람이 사는 건 현실이라서 현실감이 떨어진 상태로는 계속 제정신이기 어려운 것 같음... 현실의 차가움을 빨리 아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어차피 뒷감당 본인몫이라
2개월 전
집 가까운데 중소라도 취업하게 해야함
1개월 전
사회 나간지 오래돼서 현실감각이 없는거예요... 좋게좋게 자라다보니 회피성향 강해서 내가 오롯이 뭔가를 책임지고 나아가야한다는게 힘든가봐요 가족한테 지나치게 자아의탁해서 가족이 대신 살아줄 것 같고 그렇겠죠... 내가 내 인생 살아가다보면 현실감각이 돌아올텐데...
1개월 전
오즈의마법사  등장
저도 비슷하게 컸는데 하나 큰 차이점은 한 중학교 때부터 ? 부모님이 너의 지원은 딱 대학교 때까지다 경제적 독립이 되야 너의 자유가 보장되는거다 란 얘기를 자주 하셨었어요. 전 고등학교 때부터 난 성인이 되면 뭘해서 먹고 살아야할까를 고민하게 됐던거 같아요 ㅋㅋㅋ 실제로 취업이 안돼서 동동 될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시긴 했지만 너무 조기(?) 교육이 되어있어서 ? 일시적으로 도움 받는단 생각이 컸던거 같아요. 지금도 우린 도움 안 주고 안 받을거란 얘기 자주하셔서 경제적 독립은 확실하네요 ㅋㅋㅋ
1개월 전
저두요 ㅋㅋㅋㅋㅋㅋ 전 취업 전까지만 (이번에 저 하는거 보고...) 도와주신다구해서 지금 취준생이지만... 저도 가끔 아 독립 안할래~ ! 이러면 쫌 서운하긴한데 빈말이라도 그래~ 라고 안하셔요ㅋㅋㅋㅋㅋ 응 아니~ㅋㅋ 독립해야지~ 하세요ㅋㅋㅋㅌ우리집 노후에 너네 도와줄 돈 없다고 노후자금 모아야되니까 결혼 알아서 하래요ㅋㅋㅋㅋㅋㅋ동생은 늦둥이고 지금 고딩인데 우리 퇴직할때되면 돈 없으니까
가끔 지나가듯이 너 대학은 장학금 받아야돼~ 하시는데 그때되면 내주실 분인거 알지만ㅋㅋㅋㅋ 그런게 쌓여서 최소한 내가 이렇게 살아야겠다 하는 기준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내 살길은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내인생 잘 사는걸로 생각하고있어요ㅋㅋㅋ 돈은 부모라도 함부로 빌려주는거 아니라고 하시고... 님 댓글 보니까 자각 못했는데 언제까지가 부모의 마지막 도움이다라고 딱 정해놓는게 좋은 것 같네요

1개월 전
쫓아내
1개월 전
참 자식 키우기 어렵네요...
풍족하게 키우면 안된다는거 동의해요...
그렇다고 너무 쪼달리게 키우는 것도 반대고 적당히 조절하는게 제일 베스튼데 그 적당히의 기준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저희 친척들 중에 백수도 많고 안정적인 직장 다니며 일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근데 백수인 자녀가 있는 집들은 사업하는 집, 부동산이 꽤 있는 집, 대기업 맞벌이로 평균보다 넉넉한 집이고
오히려 자식들이 간호사나 대기업같은 안정적인 직장 들어가서 알아서 잘 살고 있는 집 자식들은 형편이 약간 어려웠어요.

28일 전
?? 이거 계속 글 제목만 바꿔서 올라오네...
저번엔 사족이 나이먹은 미혼여성의 삶은 비참하다 라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일 전
실패하고 좌절하고 그걸 극복하는 경험을 못해봐서 그래요 그래서 한번 실패하면 놔버리는거죠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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