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는 제임스 모리어티와 함께 폭포 밑으로 떨어졌다
이 결말이 나간 뒤 홈즈시리즈 내보내는 잡지사는
무려 2만여명의 구독취소를 맛봐야했고
(요즘 유튜브 구독자도 2만명 구독취소면 나락간거니까)
런던의 시민들은 검은 리본을 달고다녔으며
작가의 집 앞에서 홈즈의 장례식을 치르기도 하고
항의편지는 전세계에서 날아들었으며
작가의 집 창문에는 하도 돌을 던져서 유리창이 의미 없고
소송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당시 영국 왕세자 에드워드 7세도
"아 그 결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음
진짜 광기는
저렇게 몇 년을 버티다작가가 항복해서 결국 셜록 홈즈를
다시 살려냄 ㅋ
훗날 작가는
"내가 진짜 사람을 죽였어도 사람들이 그 은 안 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