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82메이저(82MAJOR/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8일 오후 4시 무신사 개러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BEAT X 82(비트 X 82)'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82메이저가 지난 1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82 PEOPLE(82 피플)' 이후 약 7개월 만에 개최한 것으로,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티켓 전석이 매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90분 동안 스탠딩으로 진행된 공연에서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호응을 얻었다.
82메이저는 이번 공연에서 '82'를 시작으로 '촉(Choke)', '벌스데이(Birthday)' 등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내꺼', '1989', 'GOSSIP(가십)', 'X(엑스)', 'Have to go(헤브 투 고)', 'WAKE UP(웨이크 업)' 등 이번 공연을 위해 만든 자작곡부터 유닛 무대까지 풍성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82메이저는 격렬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물론 폭발적인 에너지로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완벽하게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이 끝난 후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에티튜드(팬덤명)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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