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톤 버스 아래 400kg짜리 오토바이가 깔렸고
그 아래에 이덕화가 낀 채로 70m 이상을 끌려갔다.
임예진:
매트리스와 시트 사이가 푹 꺼져 있어서
마치 몸이 없는 것 같았다
모두가 죽을거라고 생각했던 상태
사고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던 이덕화
아내분이 하는 말이
이덕화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기에 가능했고,
고생이 아니라 보람이라고 생각하셨다고
결혼을 안 했어도 후회 안됐다고 함
3년동안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함
이 사고로 지체장애 3급 판정 받음
사고 난 지 30여년이 지난 후
후유증으로 13시간을 수술 후 한달을 누워있었다고 함
아버지는 몸이 안 좋았는데 호전 중에
이덕화 사고 충격으로 돌아가셨다고 함
모든 재산과 명의는 아내 이름으로 돌려놓음
사람들이 우스갯 소리로
대중 사우나&목욕탕에 못 가는 이유가
가발때문이냐고 하지만
온 몸이 수술흉터라서 못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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