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중간 물류센터인 ‘서브허브’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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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쿠팡CLS 소속 노동자 김모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10분쯤 경기도 시흥2 서브허브에서 다회용 보냉가방인 ‘프레시백’ 랩핑 작업 중 쓰러진 뒤 숨졌다. 쿠팡CLS가 운영하는 서브허브는 배송 캠프로 상품을 보내기 위한 간이 정거장 역할을 하는 곳이다.
노동부는 김씨 사망 뒤 현장조사를 거쳐 작업중지 권고를 했다. 노동부는 쿠팡CLS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을 통해 김씨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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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1658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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