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이자 할부로 들여가세요" 대형마트 펫샵에서 강아지가 무이자 할부 판매용으로 전시되어 있다. '가족'이라고 부르지만 생명에 대한 예의조차 찾아볼 수 없다.▲ 공장식 종견장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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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이자 할부로 들여가세요"
대형마트 펫샵에서 강아지가 무이자 할부 판매용으로 전시되어 있다.
'가족'이라고 부르지만 생명에 대한 예의조차 찾아볼 수 없다.
▲ 공장식 종견장
이곳에서 어미 개들은 발정제를 맞고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번식기계'로 살아간다.
펫샵에서 동물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공급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 백화점 통로에 판매용으로 전시된 강아지들
소음과 자극 등의 스트레스에 취약한 어린 강아지들이 백화점 통로에 설치한 유리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다. 오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구매를 부추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어느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동물자유연대로 옮겨졌을 때는 아랫배가 짓물러 욕창이 생기고 뒷다리 하나는 괴사되어 있었다.
약을 쓰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이 개는 치료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숨을 거두었다.
한 유기견이 가족의 선택을 받았다.
이제 이 유기견은 유기견이 아니라, 반려견이 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다른 녀석들...
누군가의 기쁨에 나머지 아이들은 슬퍼할 수밖에 없다.
센터에 들어온 유기견 중 장기간 주인이 찾지 않거나, 입양이 되지 않고,
또 아프거나 병 든 아이들은 안락사 수순을 밟게 된다.
안락사 주사를 맞으며 괴로워하는 녀석
정말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울부짖는 친구의 모습을 지켜보며 부들부들 떨던 한 녀석도 안락사를 피할 수 없었다.
펫샵 소비하지말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