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85668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새 멤버 조세호, 이준과 함께 전라북도 완주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7.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상 미션에서 승리한 맏형 김종민이 조식에 푹 빠져 신선놀음하는 사이, 패자팀은 맷돌로 간 콩물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중략
저녁식사 후 펼쳐진 잠자리 복불복은 새 멤버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진실게임'이었다. 먼저 김종민, 문세윤이 차례로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렸다. 멤버들은 "기존 멤버보다 새 멤버가 좋다!", "이전 메인 PD보다 새 메인 PD가 좋다!" 등의 대답하기 난감한 질문을 하며 거짓말 판정을 유도했지만 두 사람 모두 진실 판정을 받아내면서 야외 취침 폭탄은 뒷사람들에게로 넘어갔다.
이어 새 멤버 조세호의 차례가 됐고, 멤버들은 그의 은인이자 '1박 2일'과 동시간대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유재석을 언급하며 "나는 유재석을 짓밟으러 왔다!"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당황한 듯 잠시 눈을 질끈 감았던 조세호는 "아니다"라고 대답했고, 다행히 이는 진실로 판독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모면했다.
아침식사 후 멤버들은 오성제 저수지로 이동해 새 포스터 촬영까지 마쳤다. 새 식구가 된 조세호, 이준과 함께한 첫 번째 여행을 마무리한 '1박 2일' 팀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를 방문해 유쾌하고 야생미 가득한 여행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