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사극 작품으로 돌아온다.
김무열은 오는 29일 파트1 전편이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 출연한다. 충신과 정치인의 심리 변화부터 무술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우씨왕후'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우씨왕후가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다. 그가 24시간 안에 새 왕을 세우려는 이야기.
김무열은 극 중 을파소로 분한다. 고구려 제가회의의 수장이자 최고 관직인 국상이다. 을파소는 지략과 처세술을 모두 갖춘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그는 왕후 우희(전종서 분)를 보좌하며 가장 큰 지원군을 자처한다. 또 전쟁으로 고국천왕 고남무(지창욱 분)이 떠난 국정을 완벽하게 이끈다.
김무열의 사극 연기가 기대된다. 7년 만의 사극 복귀다. 관계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정치인과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충신을 오가며 긴장감을 더한다"고 귀띔했다.
화려한 액션도 기대 거리다. 관계자는 "문무를 겸비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24시간 안에 이뤄지는 촉박한 상황 속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을 펼친다"고 했다.
앞서 김무열은 디즈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기회주의자형 변호사 '이상봉'을 연기했다. 영화 '범죄도시 4'를 통해서는 악역으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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