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티타임 하다가 발생한 일
몇달 전 부친상을 당해 주말마다 어머님 챙기러 고향에 가는 남자 후배가 있습니다. 미혼이고요.
회사 40대 여직원이
"xx씨 요즘 고향 자주 내려가나봐? 아주 효자야. 근데 요즘 여자들은 효자 싫어하는데?"
이러자 남직원이 응수합니다.
"아 그럼 선배는 나중에 혼자 되셔서 아드님이 찾아오면 효자는 여자들이 싫어하니 찾아오지 마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얼음됐죠 ㅋㅋㅋ 여직원이 농담인데 뭘 그리 까칠하게 반응하냐고 승질내니까 남후배가 "아 나중에 혼자 되시면 저도 똑같이 농담해드릴께요. 웃으면서 받아들이세요~" 이래서 분위기 더 곱 ㅋ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말려서 그냥 티타임 바로 종료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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