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배달기사로 화제가 됐던 전윤배(41) 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받다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반쯤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배달기사 전 씨의 오토바이가 시내버스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전 씨가 크게 다쳐 1차, 2차에 걸쳐 수술을 받고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5일 오후 11시쯤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기사인 50대 남성 A 씨는 신호를 위반하고 교차로에 진입하던 중 오른쪽 차로에서 직진하던 전 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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