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이 멀었다고, 내 마음까지 먼 줄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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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서대문 감옥이라 불린 곳에 갇혔어
여기엔 '여옥사 8호실'이라는 곳이 있었어.
수용할 수 있는 정원 수는 적은데,
나쁜 놈들이 닥치는대로 다 수감했어.
임산부, 심지어 시각장애인까지도.
여기에는 누가 갇혔었게?
1. 김향화 열사 (위 사진)
- 기생 30명을 데리고
일제 경찰서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치심
2. 신관빈 열사 (위 사진)
- 3/3일, 1,500명 만세운동 주도
- 독립선언서 배포
★폭력과 고문으로 얼굴이 부으심
다른분들도 그래
3. 어윤희 지사 (위 사진)
- 3/3일, 만세운동 주도
- 독립선언서 배포
4. 임명애 열사 (위 사진)
- 임신한 상태셨음. 출산 후 아기와 함께 재수감
- 3/10, 3/26일 파주 만주운동 2차례 주도
5. 권애라 지사
- 이화학당 유관순 열사 선배
- 3/3일 1,500명 만세운동 주도
- 독립선언서 배포
6. 심명철 지사
(앞을 못보셨었음)
- 3/3일 1,500명 만세운동 주도
- 독립선언서 배포
그리고
7. 유관순 열사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갇혔고
발 디딜 공간이 없어 서있기도 했어.
그만큼 서대문형무소의 수감 생활은 혹독했지
그래서 우리 7인은 노래를 불렀어
조국을 위해.
전중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 입고
두 무릎 꿇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접시 두 개 콩밥덩이
창문열고 던져줄 때
피눈물로 기도했네
피눈물로 기도했네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산천이 동하고 바다가 끓는다
에헤이 데헤이 에헤이 데헤이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워낙 오래되서 선율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
100년 만에 새 선율이 입혀 다시 태어났어
1) 안예은 ㅡ
2) 박정현.김연아.정재일 ㅡ
유관순 열사도 있었지만, 우리도 있었어.
이제는 기억해주겠니?
그리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면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그리고 유관순 열사.
그 외에도 수 많은 순국선열들의 위패가 있는
독립관이 있어.
매일 아침9시-저녁6시까지 여니까
많이 들려줘.
외롭고 쓸쓸해.
수 많은 위패들은
순국선열들의 유족이 모여 만든
'순국선열유족회'가 관리하고 있고
위패 이름은 여기서 볼 수 있어
순국선열 위패 봉안 명단 | 순국선열유족회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www.soongook.org
우리를 잊지 말아줘
잊지 말아주세요
노순경 열사
조마리아 열사
남자현 열사
배화여고 김경화 열사
배화여고 안옥자 열사
배화여고 박양순 열사
* 프로그램이 부은 부위를 쌍커풀로 인식한 것 같으니
느낌만 참고하삼
배화여고 성혜자 열사
* 프로그램이 부은 부위를 쌍커풀로 인식한 것 같으니
느낌만 참고하삼
배화여고 소은명 열사
* 프로그램이 부은 부위를 쌍커풀로 인식한 것 같으니
느낌만 참고하삼
배화여고 안희경
(경성감옥 수감)
* 프로그램이 부은 부위를 쌍커풀로 인식한 것 같으니
느낌만 참고하삼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89
⭐⭐⭐⭐⭐⭐⭐
* 순국선열 유족들이 만든 곳/독립관 관리처
⭐⭐⭐⭐⭐⭐⭐
순국선열유족회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soongoo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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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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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관 옆에 흰 울타리 있는데 거기에 계단 있음.
내려가면 역사자료 제공, 역사강의 들을 수 있음
도산 안창호.jpg
♥추모관에서 기다리신다♥
★[순국선열 추모관]★
🌸주말/평일 : AM 9:00 - PM 06:00
🎈독립문역 4번 출구
(서대문 형무소 왼쪽에 있음)
☎ 02-365-4387
▶ 꽃 x / 조화 있음!
🌟추모 방법
1) 헌화대 위에 있는 방명록 기재
2) 헌화대 옆 조화 꽃 들기!
3) 추모관 안에 들어가서 조화 꽃 헌화하기
4) 향 피우거나 각자 기도 등 맘대류'
ㅡ
역사는 반복된다.
새벽에 아파트 단지에 고립되어버린 쿠팡 기사님 도와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