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즉흥파 ‘기쁨이’ VS 극강의 계획파 ‘불안이'
(*단 둘이서만 가는 여행이라고 할 때)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거? 딱히 없는데? 난 다 좋아아아~~~"
(릴스 보다가) "헐 여기서 이거 안먹으면 손해래 당장 가자~~ 완전 맛도리 각~~~"
"오늘 날씨 짱좋다!!! 오늘 걍 바다 갈래? (30분 뒤) 아니다 그 카페를 오늘 갈까? 한정판 음료 먹으러 가자~~~"
"비 많이 오면 어떡하지ㅠ 날씨 미리 보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ㅠ 걍 가지말까ㅠㅠ"
"숙소 후기 다 읽어봤는데 별로였다는 사람도 있네ㅠ 더 알아봐야 하나ㅠㅠ"
"도착해서 공항에서 택시 안잡히면 어떡하지?ㅠ 유심이 안되면?? 아 뭐 빠트린 거 없이 다 챙겼나ㅠ 걱정됨ㅠㅠ"
P의 입장:
J의 입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말도 안되게 극단적인 P랑 J라고 할 때
같이 여행가면 둘 중에 누가 더 최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