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젠 트럼프가 고령이라고 공격당하는 입장
바이든이 대선후보던 시절엔 바이든이 80대의 고령, 역대 최고령 대선후보, 트럼프보다 나이 많은 후보였으니 나이 논쟁이 트럼프한테 유리했지만
바이든이 사퇴한 이제는 트럼프가 해리스보다 20살 가까이 고령인 상황이 되어버렸음. 이젠 역대 최고령 대선후보가 트럼프가 되어버렸고, 이전과는 반대로 해리스 측이 트럼프를 고령이라고 공격할 수 있게 됨.
(출처&기사 링크: https://www.axios.com/2024/08/22/dnc-bill-clinton-speech-harris )
실제로 이미 트럼프가 고령이라고 공격당하고 있고.
그것도 20년도 더 전에 퇴임한 빌 클린턴(해리스랑 같은 당 소속임)한테 나이로 조롱당하는 중임.
2. 부통령 후보의 차이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는 각종 막말 논란에 시달리는 반면
(출처&기사 링크: https://naver.me/xs38sLDP )
(출처&기사 링크: https://naver.me/GsjO3gP1 )
(출처&기사 링크: https://naver.me/5Bc12PbQ )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인 월즈는 평범하고 서민적인 이미지, 가정적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무난한 지지를 받는 중임.
JD 밴스가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을 때 주목받은 부분이 흙수저로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서민층 및 노동자 계층의 표심에 유리하다는 거였는데, 이런 장점이 지금도 서민~중산층으로 살고있는 월즈 지명으로 상쇄된 거.
3. 애초에 트럼프가 호감도 높은 후보가 아니었음
(출처: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polls/favorability/donald-trump/ )
트럼프가 바이든 대비 지지율 우세하던 6~7월에도 트럼프는 비호감도가 호감도보다 10%p는 높았었음.
바이든의 호감도가 트럼프 이상으로 워낙 안 좋았어서 지금까지는 별 문제가 안됐지만, 해리스로 후보가 교체된 이후로는 해리스 호감도가 급상승하면서 트럼프의 비호감도가 트럼프 지지율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거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