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기준이다
페퍼톤스 - 공원여행
이세상 귀여움이 아닌 강쥐 머털이가 뮤비 주인공인데
(머털이는 뮤비 촬영 한달 전쯤 유기견 센터에 들어왔던 강아지래)
진짜 나만 보기 아까워서 짤 만들어옴
머털이가 집 주변 동네를 여행하는 것이 내용🥹
살포시 등장
골목길에서 꽃가지고 신난 강쥐
남의 집 담장 위도 올라가줬다가
전봇대 밑 냄새도 맡았다가
골목 탐험 가보자고
보호자랑 같이 산책하는 다른 강쥐들 구경도 함
(목에 왕방울 봐주라...)
근데 그걸 보면서 갑자기 이런 아련한 추억을 회상해
아 잠깐 이거 머털이가 동네를 돌아다니는게 여행이 아니라 아...ㅜ
하면서 살짝 울컥함
(동네마실 맞음 걱정ㄴ)
딴 강쥐 발견해서 다가갔다가 쫄아서 빽함ㅋㅋ
기차 지나갈때는 기다렷다가
다 가면 건너는 똑똑강쥐
꽃집 지나가다가 호기심 폭팔
노래 맞춰서 꼬리 흔들다가
꽃 먹방 하다가
거울 함 봐주고ㅋ
나... 예쁘냐
위풍당당 신난 머털이
낚시하는 페퍼톤스 구경까지 해주고
동네 마실 완료하면
우다다다 뛰어서
향하는 곳은
머털이를 안아올려 사랑스럽게 바라봐주는 가족!
뮤비 내용처럼 머털이와 함께할 가족이 생겼기를 바라면서
알차게 동네마실 다녀온 머털이 갓생일기 끝!
제발 소비에슈를 이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