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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 역사 교과서 필자 “일제 만행인지 모르겠다…착취 안 해”
내년부터 쓰일 새로운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서술을 축소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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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일본강점기와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보면 굉장히 노골적이고 저질스러운 왜곡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제 시각”이라며 “일제 시대는 간악한 일제에 의한 수탈과 착취, 억압과 각종 비윤리적인 만행의 역사라고 쓰는 데 정말 그런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60년에서 80년대 걸친 정권은 소위 독재정권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잔인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서 민주화를 갈망하는, 한국인들을 억압하고 노동자를 수탈했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지 모르겠다”며 “등잔 밑이 어둡다고 우리가 사는 시대에 가까울수록 왜곡이 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