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주요 내용은 제주 해녀들이 채취한 독도 미역은 독도에 머무는 사람들의 비상식량이 됐고, 판매 수익금으로 독도 경비 자금에 보탰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확실한 증거로 남았다.
이어 "독도 거주를 위한 시설 공사를 돕고, 순직한 독도 경비대원의 시신을 바다에서 인양하는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라며 "독도에서 일어났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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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나영석 PD는 "역사는 기록으로 기억된다. 그런데 그 기록 너머의 이름 모를 희생이 없었으면 존재할 수 있었을까. 그 역사의 뒤편에 제주 해녀들이 있었다. 빛나는 훈장도 멋진 영웅담도 없지만 맨몸으로 독도 수여에 기여한 이름 없는 영웅들"이라며 제주 해녀를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짧은 분량이니 영상으로 시청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