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은 푸른 계열 색을 좋아하고 붉은 계열 색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랑(16.9%)이 1위를 차지했다.
초록(11.3%)과 보라(11.3%)가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남색(9.9%), 검정(9%)이 뒤를 이었다.
파랑, 초록, 보라, 남색 등 푸른 계열을 좋아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49.4%) 가까이 됐다.
반면 '가장 싫어하는 색'을 묻는 말엔 주황이 18.6%로 1위를 차지했고,
핑크(12.2%), 빨강(11.9%)이 각각 2, 3위였다.
붉은 계열인 세 색깔을 싫어한다는 응답자를 합치면 42.7%에 이른다.
보라(9.6%), 노랑(7.8%) 등이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