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이 아니라 예전부터 하시던 말
(이건 2019년 5년 전임)
요즘 이런 부모들이 많다고 답답해하심...
애한테 하지마 훈육을 해야 하는 순간에
부모가 구구절절 쓸데 없는 말만 하고 있고
심지어는 애한테 애원하고 있다고...
요즘 훈육해야 할 때와 대화해야 할 때를 구분 못하는 부모가 많다고 함
"예를 들어 우리가 사회적 질서를 지킬 때도,
신호등은 내가 따르는 거지 오늘은 내가 기분이 안 좋으니 빨간불에 갈래 이렇게 할 수 없는 거예요!
이건 내가 그냥 따라야 하는 (영역)... 안 되는 것을 가르치는 부모가 딱 통제권을 갖고 있어야 되는 영역이에요."
아이가 그냥 따라야 하는 사회 규칙들, 삶의 규칙들, 하면 안 되는 것들은!!!
부모가 딱 통제권을 갖고 훈육해야 한다고 하심
훈육을 하는 건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지, 억압이나 강압이 아니라고 함
부모가 지도력, 통제권을 갖고 가르쳐야 하는 영역도 분명히 있음
이때는 아이를 통제하고 훈육해야 한다고 하심
👉하지 마라!
영어로는 No! Don't do that!과 같은 표현이라고 함
그러니까 단지 분노하고 흥분해서 감정적으로 분풀이하지 말라는 거임
우아달 영상도 잠깐 나오는데
"안 되는 건 절대 안 되는 거야. 오늘 선생님이 꼭 가르치고 갈 거야."
안 되는 건 절대 안 되는 거야! 저 말 요즘 금쪽이에서도 똑같이 하심
저게 오은영 박사님 훈육의 기본임
부모로서 지도력을 잃지 마라 ㅇㅇ
감정적으로 흥분해서 분풀이하면 아이는 혼란스러워 한다고 함..
솔직히 감정적으로 분풀이하는 건 훈육이 아니라는 거
우리 다 알고 있잖아........ㅎㅎㅎㅎ
그리고 생기는 한가지 의문
훈육해야 할 때 방치하고 내버려두고
아이에게 하고 싶은 걸 다 허용해주면
아이가 행복할까?
오은영 박사가 아니라고 함
“자기조절이 안 되는 아이는 행복하지 않아요”
“그 순간에 훈육받지 못해서 절제, 통제를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고,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면 스스로 힘들어져요”
“자기조절능력을 배우지 못하면 오히려 불안한 어른이 돼요”
부모는 아이에게 자기조절능력, 자기절제, 자기통제를 가르치고 훈육해야 하고
그렇게 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자기 스스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어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함
올리버쌤 마님 부부가 체리 식사예절 훈육하는 영상이 딱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훈육인데 한국인들 그거 보고 댓글로 학대라고 난리치더라
우아달 금쪽이 봤으면 알 텐데
잘못했을 때는 안되는 건 절대 안된다고 가르치면서 몇 시간이 걸려도 며칠이 걸려도 지도력 굳건히 유지하면서 애 제압하는 게 오은영식 훈육임
잘못했을 때는 마음 읽기가 아니라(오은영 박사도 애한테 말하지 말고 조용히 기다리라고 함)
자기조절, 자기절제, 인내심을 기를 수 있게 훈육함
그리고 애들 마음 읽어주고 수용해주고 위로해주는 게 무조건 애를 싸가지 없게 둔하게 나약하게 키우는
개노답 짓거리도 아님
오은영 박사도 그렇고 정신과 연구결과들 보면 두가지 방법이 각자 적합하게 이루어져야 자기조절능력, 좌절을 견디는 힘(회복탄력성)이 잘 길러진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