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예민한 사람의 하루 요약

공감되는거 많다..

[창또야채부인바람났네]

냄새, 소리, 예의없는거 진심 너무 민감함..다른건 상관없는데..

[지민아사랑해]

저두여 ㅋㅋ 비염인데 오히려 코가 되게 예민해서 담배냄새나 이런거 에 되게 민감하고
소리는..그냥 에어팟껴서 안들려서 괘찮은데 예의없는거 진심시러여 ㅋㅋㅋ

[가시처럼발라줄게]

매일 저렇게 살면 엄청 피곤할거 같은데...? 그거와는 별개로 버스나 지하철에서 향수 팍팍 뿌린 사람들 극혐임 냄새 토 나오는데 본인만 모르나봄

[닉네임이애용]

우와 다들 안저러신다구요? 예민이들은 다 저러는줄 알았어요

[솜몽냥]

방을 못치운것, 음악소리가 다 들리는것,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진이 빠지는 것, 혼자 오해하는 것, 혼자인 자신을 피곤해하는 것들은 다 자기가 하기에 따라 다른 것 아닌가요.. 다른 부분들은 세상속에서 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지만 저 캐릭터는 진짜 상담 받아 보는게 좋아보여요. 남이 피해줬다기 보단 자기 피해망상이 심해보임. 예민한거랑 저건 다른 문제죠,,,

[열등감]

저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쉽게 지쳐하는데 다른 부분에 있어선 저 만화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저런 성향이면 사는 게 너무 고달플 듯 ㅜ 지금도 힘든데

[그 손을 내밀어줘]

우와.. 다 저네요. 근데 저는 스스로 예민하다는 생각을 안 하고 있어서 만화 보면서 '진짜 예민했으면 방을 치웠겠지' 이러고 있었음..ㅠㅠㅎㅎㅎ

[닭]

헐 저두 딱 그 생각하면서 봤어요!

[윤살구]

3333

[냥냥뵹뵹뱡]

공감.. 이게예민한거구나..?

[만두마]

4444본문은 adhd라서 여기저기 자극에 주의력을 자꾸 뺏겨서 온갖거에 불편한 타입인것같아요
생각과 흐름에 집중을 못하니 남과의 대화도 힘든타입..

[산즈 여친]

예민한 거랑 방 못 치우는 거, 일찍 못 나오는 거랑 무슨 상관이예요…?

[비욕]

예민해서 방을 못치우고 일찍 못나옴 이런 인과관계가 아니라 예민한 기질 탓에 잠을 깊게 못잠(늦잠) > 나가야 하는데 못치운 방이 신경 쓰이고 거슬림 이런 맥락 아닐까요?

[산즈 여친]

아 설명 감사합니다

[회색분자]

피곤하게 산다..

[이호광]

고등학생 때까지의 저랑 너무 비슷해요... 성인 되고나선 훨씬 나아졌지만 그래도 힘든 부분이 꽤 남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잠 잘 못 자는 거랑 출근 시간대 지하철 타고나서 아예 녹초되어 버리는 거 공감...ㅎ

[리르플]

헐… 저는 매번 저러는데 엄청 예민한 편이었군요..

[바비바비걸]

저도 딱 저래요.. 근데 혼자 있으면 혼자인대로 불안해요.. 여럿있으면 눈치보고 정말 지쳐요

[너 누구야]

나도 저런디
주기적으로 살기 싫음

[나루미]

다 저런 줄

[닭]

길거리에서 샌들 딱딱 거리면서 지나가는 사람 소리도 너무 싫어요ㅠㅠ 지하철 냄새 소리 다 거슬리고ㅠ 무던하게 살고싶어요,,

[고진감래비투비]

완전 저의 하루네요

[봉봉리본]

완전 저.. 왜 그런것까지 생각을 하는거야 라는말 계속 들어요 ㅠㅠ

[얏야비]

전 진짜 아무생각없이 사는거였군요.. 스트레스 안받는편이라 그건 좋긴해요

[남도윤]

나도 내가 무던했으면 좋겠음
공중도덕 안 지키는 사람들 보면 속에서 막 천불이 올라오고 표정 개썩음

[CAHAYA]

와..저러고 어떻게 사냐..하고 내려왔는데..저런 분들이 많으시군요..힘내십..쇼...

[0912 김남준]

진짜 피곤하겠다

[까꾸루]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윤정한내꺼]

예민한게 아니라 눈치를 많이 보는거 같네여

[오양]

남이 혼날 때 숨막히는거 ㄹㅇ 공감

[집살거야!]

어엇..진짜 예민하면 뒷얘기 듣기싫어서 적당히 일찍 출근하는데 (me)

[너겟도둑]

와 진짜 ㅈㅓ도 저런데 고치고 싶음. .ㅠㅠㅠ

[핑구.]

HSP에대해 찾아봐야겠군요... 본문만큼은 아닌데 예민한 편이라...

[Margaret Evelyn]

어우 난 예민한것도아니었네..

[배우 박서함]

와 나다…

[빛별_]

안그러고 싶은데 타고난 성질이 예민해서 피곤해요 ㅠ

[지유웅]

난데...??

[답댓 알림 대부분 꺼둠.]

저랑 굉장히 비슷한 친구네요.. 저도 사는 게 넘 힘들어요..ㅠㅠ

[뀨뀨까까]

보기만해도 피곤하네

[우산을펼칠까말까]

너무 눈치를 안 봐도 문제고 너무 저렇게 봐도 힘들고

[주머빱쿵야]

민간인 사찰은 금지.....

[ΧIUΜIN]

일부러 길에서 안비켜주는 사람들, 도로에서 양보 안 하는 차들 보면 하루종일 기분 더러움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집은 너저분한거보니 걍 남한테만 예민하신거네ㅋㅋ

[나나리라]

어릴때 좀 저랬던거 같음

[팍스로마나]

예민한 편이라고 생각 안했는데 예민한 거였네요…..

[호식이이야기]

전 지하철에서 예민폭발ㅋㅋㅋㅋ
집이 너저분한건 뭔가 밖에서 너무 예민해서 집에서 에너지 없는 걸 표현한건가요?
금쪽이 같은 거 보면 불안도 높은 애들이 집에만 오면 누워있는데 그게 게을러서라기 보단 학교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와서 기력이 없는거라는 걸 본 적 있어요

[냥냥뵹뵹뱡]

완전 저예여 근데 저건 예민한 건 안니거가튼뎅 .. 그냥 눈치 마니보고 자존감이낮은거아닌가여

[뇽안안녕]

222제생각두요… 저도 예민한데
사람들이랑 있을때 저렇지는 않아요

[시작]

몇몇은 공감 그러라그래~하면서 살면 편해요

[둥근거머리]

다들 예민한 게 아니라 다른거다 하시는데..
원래 '예민하다' =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
'어떤 문제의 성격이 여러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중대하고 그 처리에 많은 갈등이 있는 상태에 있다'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이것들만 봐서도 걍 본문 상태와 같아요.

[둥근거머리]

판단이나 분석이 빠르다 같은 건 잘 모르긴 하겠지만 본문의 판단이 실상 맞다는 가정이 생긴다면 그것에 대한 예민함도 맞는 거겠죠

[감탱]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얼추 어떤 느낌인지는 알거같네요 밥 혼자 먹는게 편한것도 공감….

[식욕과몰입]

모든 상황이 저랑 똑같은데 어쩌라고 식으로 넘겨서 그런가 저만큼 힘들지는 않아요 근데 주기적으로 난데없이 정신병 걸린 기분이 들기는해요....남 눈치를 보기보단 내가 싫어하는 내모습을 반복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크고

[아삭]

와…….. 지하철빼고는 저랑 똑같네요

[WE RIIZE]

근데 방 청소 안하는 거는 왜 그런건가요...?

[현중]

대부분이 이렇게사실거라고생각했는데 그렇진않은가보군요..

[지아룽]

그래서 항상 몸이 아픈듯

[영 원]

저도 저 만화처럼 어딜가나 이런저런 생각 진짜 많이해서 사는게 너무 피곤했는데.. 냄새 소음 관계 등등 그러려니해봐야겠다며 노력하고있어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