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598323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편의점 붕어ll조회 4840l 1
이 글은 9개월 전 (2024/9/04) 게시물이에요

반도체 공장 취업한 고교생, 1년 만에 간이 녹았다 | 인스티즈

반도체 공장 취업한 고교생, 1년 만에 간이 녹았다 | 셜록

크리스마스 캐럴 대신 아우성이 울려 퍼지는 병원 응급실. 그 틈에 이제 겨우 스무 살이 된 김선우(가명) 씨가 있었다. 그는 엄마⋯

www.neosherlock.com






-

선우 씨는 수술 4개월 뒤인 2022년 5월 회사를 나왔다. 회사를 퇴사한 과정에 대해서는 선우 씨와 사측의 주장이 엇갈린다. 선우 씨는 “사직서와 같은 문서에 서명한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고, 회사는 “사직을 권고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 당장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없는데, 돈이 계속 나가니까 죄송하고 눈치 보이죠. 생활에 제약도 많고, 친구들처럼 놀지도 못하고. 회복하더라도 약값은 계속 평생 나가니까 그것 때문에 산재 신청을 한 건데, 만장일치로 기각됐더라고요.”
그해 9월에는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신청서’를 제출했다. 답변을 듣기까지 1년 하고도 8개월이 더 걸렸다. 결과는 ‘불승인’. 2024년 5월에 나온 답이다.

“산재 승인 안 되면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판정위원) 전원 불승인이라고 하니까 화가 나는 거예요. 제가 사업장에 문제가 있다고 (근로복지공단에) 말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제 의견은 하나도 반영이 안 돼 있고, 그냥 회사가 하는 말만 있더라고요.”
반도체 공장에 들어간 열아홉 고등학생 선우 씨는 1년 만에 간이 녹아내렸다. 평생 약을 복용해도 언제 또 건강이 악화될지, 재수술을 몇 번이나 하게 될지 알 수 없다.

중략

-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사실상 올해 장마 끝, 이제 역대급 폭염 온다⚠️196 우우아아9:4443672 0
유머·감동 내향인 우열 선택 난제 최강류.jpg126 가리김06.29 23:4775031 2
이슈·소식 현재 역대급 갱신했다는 한전 블라인드 게시물.JPG138 우우아아06.29 23:3999426 11
유머·감동 현재 일본에서 "8시 10분전" 단어로 세대차이 논란91 평화주의13:1018967 1
정보·기타 어떤 걸 인터넷에서 보고 다닐지 짐작이 가는 한 남돌 버블82 태 리5:1254596 5
사촌언니가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인데 한달 수입 300은 그냥 들어온대twt 수인분당선 01.27 02:47 15801 0
제니 인스타에 올라왔었던 파묘 view 사진의 정체4 주상절리젤리 01.27 02:03 16881 0
계엄시 국회로 가 계엄해제버튼 눌러야 된다고 이미 교육이 된 민주당 의원들1 He 01.27 01:44 2484 1
윤석열 구속기소가 괜찮은 이유4 홀인원 01.27 01:22 3858 0
국민의힘 최원식, 인천투데이 기자 폭행… "정식으로 때린 건 아냐" +) CCTV ..1 태래래래 01.27 00:23 2783 0
하루아침에 북한에 끌려간 남편6 성수국화축제 01.27 00:19 15863 0
성심당 불매한다고 난리난 극우들4 윤정부 01.27 00:01 8066 1
면역력 올리다가 사망한 여자6 홀인원 01.26 23:58 14195 0
𝙎𝙄𝘽𝘼𝙇 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키오스크.JPG140 우우아아 01.26 23:45 147179 12
실시간 파리 패션위크 자크뮈스 쇼 참석한 에이티즈 홍중(성덕) 드리밍 01.26 23:28 5488 1
블랙핑크 제니 신곡발매 - Love Hangover 1/31 낮2시 주상절리젤리 01.26 23:20 4641 0
<별들에게 물어봐> 8화 엔딩에서 나온 방탄소년단 진이 부른 OST 'C.. 나선매 01.26 22:58 3243 0
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비방글 올린 14명 검거1 배준호 01.26 22:22 1884 0
여군 경례 그림에 '집게 손' 논란…군, 헌혈 장려 포스터 폐기21 배준호 01.26 22:20 20122 0
🚨논란 직후 후속 인스스 올린 쓰복만🚨80 우우아아 01.26 22:01 118375 1
전교조 자녀 지인 cia신고함48 한강은 비건 01.26 21:41 62356 0
달 위치에 다른 행성이 있다면?2 S님 01.26 21:32 5409 0
1/25 대구집회 서부지법 폭동은 낯선 일이 아니다! 헤에에이~ 01.26 21:19 1313 1
차은우, 故문빈 생일 맞아 먹먹한 인사 "생일 축하하고 싶어" [종합]5 세기말 01.26 21:19 13165 2
지드래곤, 인맥 어디까지…임시완·주걸륜 만난 "즐거운 밤”3 실리프팅 01.26 21:12 9608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