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Tony Starkll조회 1425l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9/05/7P3TG652CVBXPM7JD5LYMPQYQI/

낙태약 먹고 조산한 아기, 9시간 방치해 죽인 24세 친모...2심서도 징역6년 | 인스티즈





낙태약 먹고 조산한 아기, 9시간 방치해 죽인 24세 친모...2심서도 징역6년 | 인스티즈

낙태약을 먹고 조기 출산한 신생아를 방치해 살해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정훈)는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고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광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즉석만남으로 모르는 남성과 성관계를 했다. 그 뒤 장기간 생리를 하지 않았는데 7월쯤 임신테스트기로 아이를 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그러나 아기를 양육하기 위한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

A씨는 그해 10월 17일 낙태를 문의하러 한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병원 측에서는 임신 29주라 낙태가 불가능하다고 A씨에게 알렸다. 그러나 A씨는 홀로 아기를 키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낙태약인 ‘미프진’을 구해 먹었다.

같은 달 27일 오후 7시쯤 아기가 세상에 나왔다. A씨 집 화장실에서다. A씨는 주방에 있던 가위로 탯줄을 자른 다음 아기를 수건에 쌓아 안방 매트리스 위에 눕혀 놓았다. 몸무게 약 1.5kg, 30주 가량 된 남자 아기였다.

A씨는 그날 밤 자기가 일하는 노래방으로 출근했다. 6시간 뒤 집으로 돌아와 아기가 죽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고선 다시 노래방으로 돌아가 일했다. A씨는 아기를 낳은 지 9시간 뒤에서야 “출산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2에 신고했다.

.
.
.
A씨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는 사망했다. A씨는 아이가 죽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다시 노래방으로 돌아가 9시간을 추가로 방치했다.

앞서 진행된 1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은 임신 사실을 알고도 정기검진을 받지 않고 출산 이후 필요한 육아용품도 전혀 구입하지 않았다"면서 "출산 후 양육 계획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아이에게 영양공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임에도 방치해 유기에 의한 살인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29주면.. 7개월도 넘은건데 ㅠ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팁·추천 인생영화 또는 지루한영화로 호불호 꽤 갈리는 영화228 혐오없는세상01.26 11:11103940 0
유머·감동 과잠입고 해외여행 가는 거 진짜 이해안됨..147 콩순이!인형01.26 12:5586172 0
이슈·소식 🚨ADHD를 속독하게 만드는 방법🚨343 우우아아01.26 14:5876957 36
이슈·소식설 연휴 아침, 컨베이어에 끼인 22살 청년…"홀로 작업하다 사고”94 하품하는햄스터01.26 12:1177603 2
팁·추천 에그타르트 포르투갈식 vs 홍콩식127 지상부유실험01.26 18:5746988 1
사람들한테 투어스로 오해 받아 속상했다고 밝힌 아이돌...jpg82 쯔위-러너웨이 09.19 13:09 100442 12
런던베이글뮤지엄은 근본없는 베이글 vs 한국식 베이글이다16 후추ㅊ 09.19 12:12 21823 2
디즈니랜드가서 알차게 즐기고 온 것 같은 아이들 민니 인스타그램.jpg 호이호이울트라 09.19 12:08 8148 4
은근히 아파트에서 의견 갈리는거.jpg174 옹뇸뇸뇸 09.19 12:06 106296 0
오늘 공개된 넷플릭스 백종원 요리 서바이벌에서 최초 등장한 비건 요리 합격자.jpg..12 따온 09.19 12:06 17027 5
이세영 데이즈드 화보 모음.zip1 nowno.. 09.19 11:54 1941 1
에스파 윈터 "가수 본분 잊어선 안돼, 연습 빠지지 않는다"179 t0nin.. 09.19 10:49 95105 48
교육부, 곽튜브 학폭 캠페인 영상 비공개 처리1 풋마이스니커스 09.19 10:05 7706 0
신천지, jms처럼 교주 성폭행 터짐11 어니부깅 09.19 10:05 25428 5
돌솥비빔밥이 중국 지린성 문화유산? 3년 전 지정됐다7 재벌 2세 09.19 09:27 8740 1
[단독] 유아인, 동성성폭행 무혐의…준유사강간 혐의 불송치 결정 nowno.. 09.19 09:10 11621 0
업계 관측이 빗나간 쿠팡140 태래래래 09.19 08:03 137488 3
어이없는 뺑소니 당했던 사람 후기 ..JPG9 김밍굴 09.19 08:03 17913 0
[속보] 정부 "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전년 대비 20% 감소"137 삼전투자자 09.19 05:03 84042 6
다시 부활 했다는 애슐리 근황62 이등병의설움 09.19 05:02 99910 5
윤 대통령, 추석에 BTS RM 근무 부대 방문…"근무 여건 개선"약속3 네가 꽃이 되었.. 09.19 05:02 6109 0
뉴스에 나온 스타벅스 떡볶이 취식77 따온 09.19 05:02 97637 3
폭풍성장한 갈소원.jpg (실시간 베테랑2 vip 시사회 참석)24 멍ㅇ멍이 소리를.. 09.19 02:43 18558 0
손주은 회장이 말하는 앞으로의 대학 미래..jpg2 버들소리 09.19 02:34 7726 1
신천지 교주, 그루밍 성범죄 피해자 등장1 민초의나라 09.19 02:23 1329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