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Tony Starkll조회 1448l
이 글은 7개월 전 (2024/9/06) 게시물이에요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9/05/7P3TG652CVBXPM7JD5LYMPQYQI/

낙태약 먹고 조산한 아기, 9시간 방치해 죽인 24세 친모...2심서도 징역6년 | 인스티즈





낙태약 먹고 조산한 아기, 9시간 방치해 죽인 24세 친모...2심서도 징역6년 | 인스티즈

낙태약을 먹고 조기 출산한 신생아를 방치해 살해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정훈)는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고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광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즉석만남으로 모르는 남성과 성관계를 했다. 그 뒤 장기간 생리를 하지 않았는데 7월쯤 임신테스트기로 아이를 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그러나 아기를 양육하기 위한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

A씨는 그해 10월 17일 낙태를 문의하러 한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병원 측에서는 임신 29주라 낙태가 불가능하다고 A씨에게 알렸다. 그러나 A씨는 홀로 아기를 키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낙태약인 ‘미프진’을 구해 먹었다.

같은 달 27일 오후 7시쯤 아기가 세상에 나왔다. A씨 집 화장실에서다. A씨는 주방에 있던 가위로 탯줄을 자른 다음 아기를 수건에 쌓아 안방 매트리스 위에 눕혀 놓았다. 몸무게 약 1.5kg, 30주 가량 된 남자 아기였다.

A씨는 그날 밤 자기가 일하는 노래방으로 출근했다. 6시간 뒤 집으로 돌아와 아기가 죽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고선 다시 노래방으로 돌아가 일했다. A씨는 아기를 낳은 지 9시간 뒤에서야 “출산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2에 신고했다.

.
.
.
A씨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는 사망했다. A씨는 아이가 죽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다시 노래방으로 돌아가 9시간을 추가로 방치했다.

앞서 진행된 1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은 임신 사실을 알고도 정기검진을 받지 않고 출산 이후 필요한 육아용품도 전혀 구입하지 않았다"면서 "출산 후 양육 계획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아이에게 영양공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임에도 방치해 유기에 의한 살인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29주면.. 7개월도 넘은건데 ㅠ
7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70대 만학도가 조별 과제 조원이라면244 아우어11:1962343 6
이슈·소식 [전문] 이승기, 장인 범죄 사과 "처가와 연 끊겠다”202 Pikmi..8:3293004 0
이슈·소식 패션계가 시동거는 중인 총알브라 유행.JPG112 우우아아15:3054296 0
팁·추천 은근 갈리는 초보운전자들에게 어라운드뷰는 111 222121 코메다코히11:5253690 1
유머·감동 회사 단톡방에서 ㅎㅎ 쓰면 안되나봐...103 친밀한이방인14:2049963 3
계엄 해제해도 떨어진 국권은 어떻게 주워담지 원화도 계속 폭락중인데.twt15 키토제닉 12.04 10:01 19282 6
두시간 반만에 결의안 쓰고 본회의 상정해서 표결하고 가결까지... 진짜 기록이다 기..5 기후동행 12.04 09:57 12402 0
"채소 안 먹어" 쌍둥이, 10년 지나니 '이렇게' 달라졌다1 완판수제돈가스 12.04 09:57 7680 0
진지빨고 계엄령 선포한 이유25 Genie.. 12.04 09:50 36909 28
"시민에게 '죄송합니다' 허리 숙여 인사 후 떠난 계엄군인…안쓰러웠다"143 모모부부기기 12.04 09:46 151206 14
26만 9천표나 받은 허경영1 코메다코히 12.04 09:10 4446 0
국회 유리창 깨고 불법적 진입중인 군인들 수인분당선 12.04 09:00 4397 1
CNN 기자가 현상황 속보로 브리핑하면서2 Diffe.. 12.04 09:00 10101 0
군인 철회 안했음 시민은 더욱 모여드는 중1 쇼콘!23 12.04 09:00 11596 2
"박근혜는 혼군, 윤석열은 폭군이 될 것이다"2 삼전투자자 12.04 09:00 8120 2
계엄 성공을 바랬다는 경찰청 블라인드89 로알드달 12.04 07:38 124474 1
[속보] 영국 외무부, 계엄령에 한국 '여행경보'2 더보이즈 김영훈 12.04 07:25 7882 0
다시보는 국군의 날 음모론6 이등병의설움 12.04 07:24 16976 3
3개월 전 충암고 유튜브 댓글.png 훈둥이. 12.04 07:23 6778 2
이번 사태로 대한민국이 도달하게 된 것8 숙면주의자 12.04 07:23 23805 5
🚨단 8시간 동안 전세계 뉴스에서 벌어진 일🚨260 우우아아 12.04 06:51 182157 34
솔직히 민주당이 진작 선 넘었지39 캐리와 장난감.. 12.04 06:35 27268 1
군인들 국회 본회의장 문 두드리고있는중1 한 편의 너 12.04 06:27 11861 0
현시각 CNN 뉴욕타임즈 1면 대문24 코메다코히 12.04 06:01 20563 0
의원들 국회 진입 도와주시는 시민분 가방에 노란 리본... 더보이즈 상연 12.04 05:57 11691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