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는 전에도 온 적 있다고 함
할머니는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20년 전부터 밥 정을 베풀고 계심
할머니 머리에 비녀 꽂고 계심!
산중 언덕에 있는 넓은 초원
할머니에게 지리산 텃밭은 없는게 없는 산나물 마트
이번엔 대나무밭
딱 이맘때만 채취할 수 있는 반찬거리가 있다는데
먹을 것 귀한 그 시절부터 요긴한 먹거리였다는 죽순
특히 지리산 기슭에서 자란건 육질이 더 아삭하고 부드러움
아카시아꽃 튀김 무슨 맛인지 알려줘요
할머니의 밥을 먹기위해
소문듣고 외국에서 일부로 예약하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을 정도
내가 환장하는 밥상ㅠㅠㅠㅠㅠㅠ
나물처돌이
할머니의 손맛
나도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