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30여명에 욕설 보낸 예비 교도관
- 논란 후 결국 공무원 임용 취소된 듯
- 근황 보니…‘소방공무원’ 준비 중
https://m.news.nate.com/view/20240905n02707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여성 수십 명에 상습적으로 외모 비하 등 욕설 메시지를 보낸 예비 교도관이 논란 이후 임용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는 소방 공무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20대 남성 A씨는 자신의 SNS에 한 스터디 카페의 사진을 올리고 “교정직 합격을 만들어 준 곳. 소방도 잘 부탁한다”는 글과 함께 스터디 카페로 보이는 곳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한 편의점 사진을 함께 올려 “알바 마지막 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소방 시험에만 집중하자. 공부, 운동 그저 반복. 25년 합격이 목표”라고 적었다.
앞서 A씨가 여성 수십 명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그는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나이 고 SNS 하지 마라”, “내 눈 썩겠다”. “얼굴이 X같다” 등 외모 비하가 담긴 악성 메시지를 여성들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