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순' PD "19년간 달라진 시대상, 너무 했던 현빈 최대한 편집"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89882

김윤철 PD가 "달라진 시대상 때문에 두렵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 2024'(김도우 극본, 김윤철 연출)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빵과 쿠키와 케이크 만드는 걸 진심으로 사랑하는 전문 파티시에 김삼순 역의 김선아, 이지적이면서 따뜻하고 총명한 현진헌(현빈)의 아름다운 첫사랑 유희진 역의 정려원, 그리고 김윤철 PD가 참석했다.

19년 전과 달라진 시대상에 대해 김윤철 PD는 "이번 작업을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지점과 염두한 지점이 현빈이 연기한 현진헌 캐릭터였다. 19년 전 시대 감각과 지금 시대의 세대 감각이 이게 과연 볼 수 있을까 싶었다. 그 당시에는 백마 탄 남자로 통용이 됐고 그 당시 시청자는 용인해준 것 같다. 지금 눈높이에서 보면 내가 봐도 좀 너무 하다 싶더라. 현진헌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화법이 맞지 않더라. 그래서 최대한 이야기를 상하지 않게 하는 지점에서 드러내려고 했다. 요즘 시청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렵기도 하고 조심스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세일러 문]

삼식이 똥차 아니냐고

[둠딘디]

그래서 정주행다하고 나면 꼭 삼식이 꿀밤 얻어맞는 장면 엄청 돌려봄 ㅋㅋㅋㅋ 이거라도 봐야 속시원하니까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진짜 삼식잌ㅋㅋㅋㅋㅋㅋㅋ.. 그시절 똥차...

[박동원]

ㅋㅋㅋ삼식이 케이크 얼굴에 맞았는데 맛있어서 삼순이한테 같이 일하자고 하는장면이 제일웃겨요

[궉하]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욕하면서 봤는데ㅋㅋㅋㅋㅋㅋ 편집 얼마나 될진 모르겠지만 재밌는건 살려두셨으면..🥹

[213458789]

그렇군요하하

[E X O - K]

ㅋㅋㅋㅋ아무래도 변했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강준영]

진짜 삼식이 놀랄때 많아요 ㅋㅋㅋㅋㅋ

[듀라이]

삼순이 재방송 보면 대사 진짜 심각했구나 싶기는 했어요

[여름이다]

그 당시에도 너무하다고는 느낌..현빈이라 납득됐던게 아닐까 싶기도

[아뭐내고]

근디 새로 찍은것도 아니고 그시절 추억을 느끼고 싶을수도 있는데 아쉽네여

[도운이를도운이]

삼식이가 뺨때릴때가 젤 식겁스럽 니 장기는 안받아준다고 애는 잘낳겠네 이러는데 두번째 식겁

[sjki]

그 당시에도 삼식이 싫어하는 사람들 많았어요ㅋㅋㅋㅋㅋㅋ

[김오돌뼈]

맞아요. 김삼순 유일하게 한 번 본 드라마에요.
네멋 아일랜드 커프 최소 열번씩은 봤어요.

[crayon]

캐릭터 이름 현진헌인데 아무도 그렇게 안 부르고 다들 삼식이라 하는 거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 삼식이가 맞지ㅋㅋㅋㅋ

[김오돌뼈]

굳이 김삼순을 해야하나...
네멋부터 해서 MBC 황금기 10년동안 방송하면 끝도 없을텐데.

[지민아사랑해]

커프가..진짜 레전드

[날치알김밥]

케세라세라를 다시 해야하는데....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전 고맙습니다 라는 드라마도 다시 해줬으면 하네요ㅎ

[박준식]

근데 남주를 잘라낼 정도면 이걸 리마스터링을 안하는게 나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냑으]

솔직히 개똥차임 하

[초록나무숲]

어렸을 때 삼식이 안 좋아했는데 내가 어려서 그랬나? 하고 다시 보니까 오히려 더 분노가 차오름ㅋㅋㅋㅋㅋㅋ

[스폰지밥밥]

전 싫어요. 다시 감상할 때
그런 시대 변화 감안하고 보는거고,
원본은 손 안 대고 그대로 리마스터링을
기대했는데... 차라라 아상한 요소 빼서
리메이크를 하는 게 낫다 생각.

[sksh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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