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엔톤ll조회 1203l 1
엽기 혹은 진실(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곳)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c/c/d/ccd01da9290a7e30dc0d03b199b14a68.jpg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0/9/2/0926044fccce77afd67b68cae25e7db6.webp

KBS 1TV가 15일 오전 0시 ‘KBS 중계석’을 통해 방송한 오페라 ‘나비부인’의 한 장면. 올해 6월 29일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공연 녹화본이다. KBS 홈페이지 캡처


KBS가 광복절에 기미가요가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편성한 것과 관련해 “일제를 찬양하거나 미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는 27일 시청자 청원 답변에서 “지난 8월 15일 일본의 기미가요 선율이 일부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함으로써 시청자 여러분에게 불편함과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방송 후 제작과 방송 경위, 편성 과정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했으며 재발 방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KBS 1TV는 지난 15일 오전 0시부터 ‘KBS중계석’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나비부인’을 내보냈다. 앞서 6월 29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 ‘나비부인’ 녹화본이었다.

다만 출연자들이 일본 전통 복식 기모노를 입고 등장하는 점, 남녀 주인공 결혼식 장면에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점은 부적절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후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나비부인 편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청원이 쏟아졌고, 관련 게시물에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답변하는 상황이 됐다. 27일 기준 1만 9000여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오페라 속 기미가요, 서양식 화성으로 편곡…일반 관객 인지 어렵다”
이에 KBS는 “‘나비부인’의 시대적 배경은 서구 열강이 19세기 후반에 일본을 강제로 개항시키면서 게이샤들을 상대로 한 국제결혼이 사회 문제화되었던 시기다. 이 오페라는 일본에 주둔한 미국인 장교의 현지처가 된 게이샤가 자식을 빼앗기고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내용인데, 이런 내용의 오페라를 방영한 것이 일제를 찬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기미가요의 선율은 남녀 주인공 결혼식 장면에서 남자배우의 독백 대사에 반주로 9초 사용됐고, 이후 6초 동안 두 마디 선율이 변주돼 나온다”며 “전문가는 푸치니가 기미가요 원곡을 서양식 화성으로 편곡해 썼기 때문에 일반 관객이 대체로 인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방영 시기에 대해선 “애초 광복절에 편성하지 않았는데, 2024 파리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두 차례 결방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2주 뒤인 8월 15일 0시에 방송하게 된 것”이라며 “예기치 않게 광복절에 방송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KBS 중계석’은 심의실의 사전 심의를 거치지 않고 제작진이 제작부터 방송까지 책임지는 ‘제작진 위임 심의’로 분류돼 있다”며 “담당 제작 PD가 이번 작품을 편성에 넘긴 뒤 8월부터 안식년에 들어가면서 방송 내용을 같은 제작 부서나 편성 부서와 공유하지 못했다”고 했다.

KBS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고 확인하지 못한 채 광복절에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삼일절, 6·25, 광복절, 한글날, 설날 및 추석 등의 시기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사전 심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8/b/6/8b643f7c58a352923c0d8e87f8a8aa63.gif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7/6/5/765ae82d389430826120fda628e6a606.gif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7/9/d/79dcfd0633a358bb1e9f201ab2513836.gif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f/f/0/ff0e296dc93eb9d2aea8810f9a8c958f.jpg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5/d/d/5dd030c0444d9f508af8bd8a1e5bc195.jpg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7/d/4/7d4db9efab806caff9fd4c4f8d9b9fc2.jpg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b/8/6/b8683421aab7f808a4237f230d078742.jpg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f/0/d/f0dd1c28efdad70c783ae7188b8db635.jpg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 인스티즈

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8/31/0/2/0/020745035815ed83dc54b8a476e9dabf.jpg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75448?sid=103

추천  1


 
일반관객을 무슨 바보 둔이로 보나요 무슨 인지가 어렵다는건지...
1개월 전
누굴 눈먼 봉사 취급하네
1개월 전
일반 관객이 인지 어려워서 그날 그렇게 시청자 게시판에 욕 개처묵으셨어요?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충격주의) 저희 아버지가 중3에게 맞아 죽었습니다557 우우아아11.07 13:18105722
이슈·소식 인용 난리난 K-선배 대접 안해줘서 욕먹고 있는 아이돌290 @_+사빠딸111.07 11:35111001 3
이슈·소식 어제자 역대급으로 역겨웠다는 고딩엄빠.JPG (충격주의)290 우우아아11.07 09:48128643 19
이슈·소식 현재 싸패같다고 말나오는 아이돌 서바이벌.JPG234 우우아아11.07 12:12103282 4
유머·감동 월급 300에 애 둘 있는데 200 저축하는 가족.jpg184 뇌잘린11.07 09:00106196 7
미드소마가 연상되는 이번 스테이씨 앨범 퇴근무새 10.30 20:40 1013 0
[속보] 젤렌스키 "윤 대통령과 북한군 러 지원 논의…조만간 대표단 교류"1 요원출신 10.30 20:40 1707 1
???: 나가! 나가!! 너 가!!! 집에 가!!!! ㄴ역시 독립 운동가 후손다운 .. 미드매니아 10.30 20:38 444 0
"군대선 여성도 별 다는데… 일부 교회는 여태 목사 불허”1 311351 10.30 20:37 502 1
금은방에서 반지 파는데 전여친 만난 썰 푼다 퇴근무새 10.30 20:29 1131 1
서울대 인문학도가 생각하는 빈곤층 자살.jpg3 이등병의설움 10.30 20:14 2703 4
현재 약간 논란중인 나는솔로 출연한 어떤 의사 발언 ..gif19 게임을시작하지 10.30 20:13 14209 0
SK그룹 주6일제로 회귀!!!!102 유난한도전 10.30 19:43 88176 11
'만남·결혼 주선' 맛들린 지자체들…여성 참가자 없어서 '공무원 차출' 밍싱밍 10.30 19:38 1173 0
현재 정신병 걸릴 것 같다는 수능 최악의 상황.JPG186 우우아아 10.30 19:26 146781 9
흥미돋인 1세대부터 현재까지 아이돌 덕질 문화 모음1 미미다 10.30 19:18 1987 0
지자체에서 여는 만남프로그램 여성참가자 없어서 여성공무원 반강제로 참가1 콩순이!인형 10.30 19:08 1818 0
베몬 아현이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는 지디가 녹음한 타이틀곡 데모1 가나디라 10.30 19:07 1555 0
펌글) 요거트 파르페 출시 (요아정 대체재, CU판매)1 코코돌이 10.30 19:02 842 0
퇴사 후 25일만에 일어난 일4 편의점 붕어 10.30 18:35 8871 0
[속보] 윤상현 "명태균, 인요한에 '외무부 장관 이준석' 추천”1 308671 10.30 18:35 309 0
한번 보면 빠질 수밖에 없는 눈을 가진 남자 아이돌...jpg @_+사빠딸1 10.30 18:21 1644 0
나폴리 맛피아가 쏘아올린 밤맛 디저트 (feat.롯데)20 qwer51 10.30 18:09 15424 0
한동훈 "'북한 파병' 야당 입장 밝혀라"2 311321 10.30 18:04 723 0
하이브가 망한지 어느덧 일주일이다1 Twent1 10.30 18:03 1475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1/8 3:08 ~ 11/8 3:1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