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사인회 200만원 썼던 그녀, 이젠 안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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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아직못정함]

그만한 돈을 써야 겨우 가는데 당연히 큰돈 쓴 만큼 보상심리도 생길 거고 그걸 아티스트에게 해소하려고 하니... 점점 기괴해질 수밖에

[룰루루루루루]

우왁..

[호랑]

몇초만에 밀리듯 비켜나야 하는게 현타오고 그럴것 같아요 그저 안 가는게 맞는듯 할 얘기도 사실 없다보니

[도깨비: 쓸쓸하고 찬란하神]

팬싸가 진짜 정신 이상해지기 딱 좋음 ㅠㅠ 그리고 현타도 너무너무 심할 것 같아요 그 몇분을 위해서 몇백을 쓴다는게

[아스테룸]

왜냐면 쓴만큼 돌아오는걸 느껴야되거든요...ㅜㅜ 참 구조적인 문제라 생각됩니다

[꼬순내져앙]

개인적으론 팬과 가수는 거리가 멀어야한다 생각...

[지리의힘]

22 팬도 경각심 갖고 사적으로 가까워질거란 기대하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뀨링]

3333

[쏘쏘랑]

4444

[떡볶이치즈추가]

5555

[투더갤럭시]

6

[yhukok]

돈을 별로 안 쓰는 팬은 이런 마인드가 가능한데 돈과 시간을 많이 쓰는 코어 팬들에게 이걸 바라는 건 너무 이상적이죠

[zobab]

콘서트 정도만 가도 팬들 기싸움 느껴져요… 저는 팬싸 꿈도 안 꿈

[내 핸드폰 내놔]

222 ㅠㅠ 좋자고 하는 덕질에

[전정찌개]

3333

[떡볶이치즈추가]

444

[우누양없]

555 같은 팬인데 기싸움을 왜하는지 진짜 알수가없어요..

[그대에게]

회사야 돈 벌려고 하는 거겠지만 그 사이에서 팬이랑 아이돌이랑 갈려 나감…

[벼누석]

진짜 저도 팬싸는 아니었지만 나 기억못하냐고 꼽(?)주는 팬 봐서 현타왔었는데..

[두두둥탁토투]

앨범을히 한장당첨되게 하먄될뿐,,,

[앞으로뒤태]

진짜 저래? 놀랍다

[popopoeet]

이게 바뀌려면 아이돌 회사에서 팬싸 방법을 바꾸면 되는데 결국엔 돈벌려고 그렇게 안하잖아요.. 누구탓을 하겠음

[신 신 유]

애초에 팬싸 자체를 없애던가 해야함…

[신 신 유]

돈이 제일 잘 벌리니까 죽어도 안 없애겠지 근데..

[아자아자!오늘도 화이팅이닷!]

줄세우기 아니고 추첨 해야되는데 그러면 돈이 안되니.. ㅠ

[지장보살]

팬싸 문화 한번 갈아 엎어야한다고 생각함...너무 괴랄해짐 앨범 겁나 찍고 그거 메꾸려고 팬싸 겁나 돌리고 악순환입니다 이거

[170502]

그렇게 집착하니까 몇백 쓰는거죠

[바나나킥]

만원 이만원 써도 대접 받고 싶어하는데 겨우 1-2분에 몇 백 쓰는 사람이 안 그럴리가 없죠 팬 싸인회가 아예 사라지거나 구조적으로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저렇게 기괴한 점이 사라지는건 불가능 할 거 같아요

[지나가는세럼]

저는 콘서트 장에서 토롯코? 그것도 묘하게 불편하고 거부감 들더라고요.. 어떻게든 알아봐달라고 애 쓰는 모습들에 뭔가 현타가 옵니다... ㅜㅜ 제 앞쪽으로 지나가는 아이돌 외면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음악을 더 즐겨요 근데 하물며 팬싸? 그건 몇 백 들여 1분 남짓 보는 거라 생각하면 좀.. 힘들어요

[ZB1_박건욱]

저도 요즘은 팬싸 잘 안 다니게 되는 게
전에는 좀 순환이라는 게 있어서 그냥 소통도 하고 적당히 선 지키며 노는 일종의 문화 같았는데
요즘은 고인물판이 돼서인지 콘서트 팬미팅 공방도 그렇지만 팬싸는 더욱 더 본인 인식에 집착하고 소리지르고 어떻게든 관심받으려고 애쓰고 그런 게 심해졌어요. 다른 공연에서도 소위 말하는 관크도 많아졌구요.
아이돌과 가깝든 멀든 대면할 수 있는 모든 행사들이 이런 식으로 변해서 슬픈데 그중에서 팬싸가 그게 가장 극에 달해서 더... 그래서 전 요즘 팬싸를 안 가요ㅠㅠ 개인적인 이유지만 제가 하고싶은 덕질 분위기랑은 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