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600130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삼전투자자ll조회 4908l
이 글은 9개월 전 (2024/9/09) 게시물이에요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 키보드 엔터키를 유난히 꽝! 치는 걸 보고 식었습니다.




-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치즈 도리아 속에 들어있는 쌀알 크기의 양파를 포크로 세심하게 골라내는 모습을 봤을 때. (헤어지자고 했을 때 온 장문의 문자에서 '양파 먹도록 노력할게' 라고 써있었던 게 인상적이었다)



- 클럽에 같이 가서 춤추는데 훌라댄스처럼 춰서 다음날 라인 블락함



- 여름에는 보리차를 직접 끓여 마시는데, 남친이 하루 묵고 가고 나서 냉장고에 텅 빈 보리차 병이 들어있는 걸 봤을 때




- 넥타이 모양이 특이해서 좋아해진 사람이 우산을 드는 방법이 이상해서 싫어진 적이 있습니다



- 처음 사귄 남친이랑 노래방 갔을 때 인트로에서 '널 위해 부를게, 들어줘...' 라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 남친 얼굴에 날아다니던 파리가 앉은 걸 본 순간 모든 사랑이 식었다



- 흰 팬티 입은 거 보고 식었다. 다음에 벗었을 때도 흰 팬티인 걸 보고 옷장의 모든 속옷이 흰색이라고 판단, 참을 수 없어서 헤어졌다.




- 내가 던진 고무공을 못 잡았을 때, 심지어 머리에 맞아서 뿅~ 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공이 튀었을 때, 그 모습을 보고 헤어지기로 결심했습니다



- 20살때 사귄 동갑 남친, 공원 데이트에서 참새를 '짹짹새', 비둘기를 '구구새' 라고 부르는 걸 보고 헤어졌습니다



- 생선을 싫어한대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가시가 많아서' 라길래 가시를 발라 얹어 주니까 '가시도 없고 맛있어!' 라고 기뻐했을 때.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는데 '손 잡아도 돼?' 라고 물어봐서 찼습니다.



- 심남이랑 둘이 외출했을 때, 상대방이 운동화를 신고 있었는데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빨리 도망가려고 런닝슈즈를 신어'라는 말을 하는 걸 보고 식었습니다. 무슨 일 있으면 나 두고 튀겠구나 싶어서...



- 두 번째 데이트에서 차를 타고 산꼭대기까지 가서는 트렁크에서 기타를 꺼내서 치기 시작했을 때. 뭐야 이 무의미한 시간은.. 이라는 기분이 들면서 식었습니다.




- 고등학생 때, 집에 가려고 해어질 때 뒷모습인 채로 손을 흔드는 (이쪽을 보지 않고 손만 들어서 흔드는) 모습을 보고 '헐 기분나빠...'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싫어졌습니다




- 그렇게 고양이가 좋으면 고양이랑 결혼하든가! 라는 말을 듣고 남친을 버렸습니다.




- 같이 세븐일레븐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남친이 '나 지금 로손 봉투 들고 있어서 안돼' 라고 말하길래 헤어졌습니다



- 레스토랑에서 점원에게 주문할 때 긴 메뉴의 정식 이름을 하나하나 읽는 남친을 보고 식어서 헤어졌습니다



- 두번째 데이트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 갔는데, 국그릇을 만드는 내 옆에서 '크게 안 만들어져'라면서 소주잔만한 그릇만 여러개 만드는 그를 보고, '아... 그릇이 작은 남자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게 되어서. 그 데이트가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 영화관에서 '그러고보니까 팝콘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 라는 말을 하고 얼마 후, 열 장 정도로 팝콘에 대한 레포트를 만들어 선물이라고 건네주는 모습에 미래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헤어졌습니다



- 젊을 때 얼굴만은 잘생긴 남자랑 사귀고 싶어 선택한 남자가 결혼하고 싶다더니 갑자기 대기업에 취직하게 되었다고 알렸을 때... 찼습니다



- 립스틱을 바꿨더니 '오늘 루즈 이쁘네'라고 하길래 헤어짐




- 빈 모텔을 찾으려고 어플을 열어서 보는 거북목을 보고 이별을 결심



- 저기, 라고 나를 부를 때의 목소리가 너무 염소 같아서 무리였다



- 자유형을 할 때 호흡하는 얼굴을 보고 식어서 남친과 헤어진 친구가 있습니다



- 친구 이야기입니다만, 고등학생 때 남친이 편의점 치킨을 사 먹는 모습을 보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 문장 끝마다 이모지가 붙어있는 걸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됐을때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 첫 데이트때 나타난 구남친. 반짝반짝하게 닦인 구두를 가리키며 '오늘을 위해서 동생에게 닦으라고 시켰다구' 라고 자랑스러운 듯 말하는 모습을 보고 그 데이트를 마지막으로 헤어졌습니다.



- 락페를 '락 페스타' 라고 말하는 걸 들었을 때. 얘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 카페에 앉자마자 '담배 피고 와도 돼?'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얘 오늘 나랑 영화 보고 걷고 밥 먹으면서도 계속 아~~ 담배피고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거라는 기분이 들어서 무리였다.



- 나보다 12센티 작은 남자를 만났을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허그했을 때 엄마 오랑우탄이 된 기분이 들었다.



- 친구 이야긴데, 남친이 줄넘기 2단뛰기(쌩쌩이)가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식어서 결국 헤어졌다고 합니다.



- '전화해도 돼?'라는 문자에 '괜찮아'라고 답하면 '지금 건다?' 라고 답장하던 남자. 거기에 또 '응'이라고 답을 해주지 않으면 절대로 전화를 걸어오지 않았다. 귀찮아서 헤어졌다.



- 뿌요뿌요(게임)를 너무 잘해서 뭔가 징그러워서 싫어졌다



- 고등학생 때 럭비부였던 남친이랑 집에서 마리오카트를 할때 자기는 피치공주만 쓴다고 하길래 식었다.



- 앞으로 10년 20년 이렇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사귄지 이틀만에 듣고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 후배와 사귀었던 고2때. 그 후배는 언제나 청자켓을 입고 데이트에 나왔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가장 멋낸 차림은 그 청자켓이라고 생각했을 때, 무리라고 느껴서 헤어졌습니다.



- 라인으로 '갖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물었을 때 '청춘' 이라는 답을 받고 식었습니다



- 디즈니랜드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을 때 고백받아서. 너무너무 싫었습니다. 주변에 사람도 많았고... 뭔가 이 상황에서 고백을 딱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오늘을 보냈다는거 자체가 영 아니었다



- 여름에 비니 쓰고 나와서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투브 켜서 보는 모습을 보고



- 다 먹은 밥그릇에 밥알 몇 개가 붙어 있는 걸 보고 식었다



- 얘기하다가 좋아하는 주제가 나오거나 흥분하면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고 말이 빨라지는 게 너무너무 무리였다



- 심남이 유니온잭 무늬의 엄청 큰 버클이 달린 벨트를 한 걸 보고...



- 그 때 내게 제일 좋아하던 가수의 노래를 심남이 노래방에서 매일 열심히 연습한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을 때. 네 목소리로 듣고 싶은 게 아냐.



- 중학생 때 사귀던 남친이 신발 속에 목이 긴 흰양말을 신은 걸 보고 이별한 적이 있다



- 계단의 마지막 단은 반드시 점프해서 내려가는 걸 보고 한번에 식었다.



- 고등학생 때 남친이 교통카드에 잔액이 없어서 개찰구에 덜컹! 하고 걸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별을 다짐했습니다



- 인스타에 항상 깔끔한 인테리어 배경으로 사진을 올리던 썸남의 집에 처음 갔을때, 집의 다른 부분은 다 더러운데 방 한 부분만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찍을땐 저 앞에서 열심히 폼 잡고 있구나 라고 상상하니까 식어버렸다.



- 식당의 물수건으로 이마를 닦았다...



- 갑자기 벌레가 날아들었을때 파닥거리면서 흐와와와와! 하고 도망가는 모습에...



- 추운 겨울날 걷다가 손을 잡고 자기 코트 주머니에 같이 넣으면서 '너의 손난로가 되어줄게' 라고 했을 때 식었다



- 같이 만두를 먹는데 간장을 만두 위에 뿌리는 모습을 보고.. 간장은 찍는 거잖아요...



- 뜨거운 그라탕을 허버허버 어서




- 고등학생 때 남친이 그럭저럭 인기 많은 밴드 동아리를 했는데, 사람 많이 온 축제에서 '그녀에게 바칩니다' 라고 말하면서 노래를 시작해서 헤어진 적이 있다



- 선본 남자와 아직 어색할 때. 반팔을 입고 나갔더니 '시원해 보이고 예쁘시네요' 라고 말해서. 뭐든 칭찬해 두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듯한 의기양양한 표정이 너무 싫었습니다



- 지갑이 타입이었다



- 생일선물을 준 날, 나에게 고맙다고 말하기 전에 선물 사진을 인스타에 먼저 올린 걸 봤을 때



- (더러움주의) 어느날 쾌변한 후, 이 똥보다 남친 가 더 작아... 라는 생각이 든 후 헤어졌다.



- 어디 앉거나 일어날 때마다 일일히 '응차' '읏차' '끙차' 하는 걸 못 참게 되어서



- 재채기 소리가 커서



- 재채기를 엄청 귀엽게 에춍! 소리를 내면서 해서



- 딥키스 하는 중에 풍선이라도 부는 건가 싶은 기세로 숨을 불어넣었을 때 확 식어서 이별을 결심했다



- 데이트 할 때마다 긴 청바지였던 남친이 크리스마스날 하얀 스키니를 입고 온걸 보고 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건 너무 싫다 안되겠다 싶어서 헤어졌습니다



- 나랑 팔씨름을 해서 졌다. 젖먹던 힘까지 짜냈는데도 나한테 졌다..



- 나는 문장을 두세번 고쳐 읽고 보냈는데, 상대방이 오타투성이로 답했을 때. 딱 그만큼만 신경쓰는구나, 오타 없이 잘 보내고 싶은 마음조차 없구나 싶어서 식었다.



- 남친도 남친 부모도 남친 누나들도, 심지어 남친 누나들의 애기들도 전부 얼굴이 너무 닮아서. 내가 애를 낳아도 저 얼굴인가.. 라고 생각한 순간 이별을 결심했다.



- 구두 코가... 뾰족했다...






 
펭아리  🩷🐧🩵🐥💜
위기탈출 넘버원급인데요?
9개월 전
너무해...ㅋ큐ㅠㅠ 제가 다 마상이에요
9개월 전
요약하면
그만큼 사랑하지 않아서 아닐까요?

9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이게 환승역인가 싶은 𝙅𝙊𝙉𝙉𝘼 빡치는 지하철역.JPG186 우우아아06.30 18:1093841 5
정보·기타월급 줄어도 놀라지 마세요...7월부터 국민연금 인상100 암고나고06.30 20:2171750 0
유머·감동 사내연애 5번해서 선배한테 경고를 받은 사람.jpg97 담한별06.30 18:3282432 0
이슈·소식 10초버티면 바로 통장에 일시불 100억 입금.JPG75 우우아아06.30 23:4751058 0
이슈·소식 민희진 나간 후 어도어 미감 근황90 episo..5:1640817 4
5억원 상당 미술 작품에 낙서하고 간 한 커플.jpg19 혐오없는세상 02.05 11:02 21258 0
중학생인 남매가 성관계를 가져 고민인 부모4 유난한도전 02.05 11:00 19369 0
은장도로 자결하는 조선여인은 없었다8 위플래시 02.05 10:58 28251 3
"키스로 마지막 작별인사" 구준엽, 서희원 임종 지켰다12 우Zi 02.05 10:52 23123 3
빅스 켄, '바람이 불어와요' 뮤비 공개…겨울감성 자극 러미러 02.05 10:20 963 0
"품질에 비해 너무 비싸”…日 제빵사가 본 '한국 빵' 5 짱진스 02.05 10:05 10559 0
"팬티 탓에?"...약 5cm '이 낭종' 생긴 女, 하마터면 패혈증까지?7 95010.. 02.05 10:05 19029 0
'오늘도 김성훈 밀착경호 속' 헌재 출석한 윤 대통령1 멍ㅇ멍이 소리를.. 02.05 10:00 736 0
파우(POW), 17일 컴백 확정..스페셜 싱글 'Gimme Love' 발매[공식].. 넘모넘모 02.05 09:56 770 0
'故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굿모닝FM' 자진 하차 "본인과 협의"3 따온 02.05 09:36 18185 1
현재 1000플 달린 우리집에 항상 있는 라면.JPG358 우우아아 02.05 09:04 140369 0
지구 충돌 확률 1.4퍼 소행성 발견3 유난한도전 02.05 09:04 8028 0
도입이 시급한 음주운전 번호판.jpg1 태 리 02.05 08:58 5095 0
'26일 컴백' 규빈, 첫 미니앨범 'Flowering' 커밍순 포스터 공개 넘모넘모 02.05 08:55 3235 0
울릉군의 10월 25일 '독도의 날' 지정 윤정부 02.05 08:21 2825 1
테일러 스위프트가 첫눈에 반해 입양한 고양이24 알케이 02.05 07:33 24650 13
MBC금토드라마 서강준X진기주X김신록 언더커버 하이스쿨 1차 티저 공개 빅플래닛태민 02.05 07:27 547 1
몇년 전에 죽으려고 혼자 지리산에 올라간 적이 있어요4 언더캐이지 02.05 07:19 8948 6
전광훈 아들관련 이야기(소름주의)2 네가 꽃이 되었.. 02.05 07:03 9606 0
(트리거주의‼️‼️‼️‼️‼️)사망 전에도 여러차례 구조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오요안..6 기후동행 02.05 05:32 38241 1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