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슈카월드
얼마 전에
딥페이크 범죄 논란이 일어났을 때
딥페이크나 성범죄와 '전혀 상관 없는'
검열 관련 논란 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억지 논란? (논란이라고 하기도 뭐한 반응)
때문에 욕을 먹고 있음
하지만 슈카월드가 괜히 이런 영상을 올린 건 아님
얼마 전에 스팀 성인 게임 검열 논란이 일어나고
위헌 심판 논란까지 나왔기 때문에
저 주제는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주제고
전혀 이상한 게 아님
객관적으로 봐도 연관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고
얼마 전부터 딥페이크 못지 않게
개인정보 감시 및 검열 논란도 있어왔기 때문에
시기상으로도 그렇게 이상하다고 볼 수 없음
심지어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을 만나면
프레임을 씌우며 대화 자체를 거부해버림
하지만 몇몇 댓글을 보면...
명확한 이유 없이
단순히 남초라는 이유만으로 까는 댓글들이 있음
그러면 '경제 유튜브' 중에 남초 아닌 채널이 하나라도 있음?
있다면 제발 하나만 알려주셈
그리고 저 채널이 잘못됐다는 근거도 없이
단순히 '남초'라는 이유만으로 나쁜 유튜버로 규정하고
욕하는 게 말이 됨?
일베 같은데 보면 단순히 유튜브 채널이 여초라는 이유만으로
페미 할 거 같다는 둥... 남혐 할 거 같다는 둥...
억측하고 욕하는 애들 많은데
그들과 다른 점이 뭐임?
출산율 컨텐츠를 다루는 게 여성을 배척하는 컨텐츠인가?
대체 왜?
그렇게 따지면 출산율을 훨씬 밥 먹듯이 다루는
KBS, SBS등 공중파 3사도 전부 여혐 남초 방송국임?
그리고 슈카가 남자들 입맛 맞춰주려고
편파적인 영상만 올린다는 듯이 말 하는데
이런 댓글들이 달릴 걸 감안하고
남성들의 문제를 비판하는 건
어떻게 설명 할 거임?
오히려 남성들을 비꼬았으면 비꼬았지
여성 비만율 몇 퍼센트...
이런 영상은 감히 한번도 올린 적 없음
(이 글의 목적은 저 분들을 박제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닉네임과 프사 등은 일부러 최대한 가렸습니다)
가끔 슈카월드 까는 사람들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명확한 이유 없이 욕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음
욕하는 이유가 대부분 두루뭉실하고 애매함..
출산율 컨텐츠 다룬게 잘못인가?
아니면 출산율급으로 자주 다루는
일본 두둘겨 패는 컨텐츠가 잘못인가?
아니면 팩트들만 가져와서
한국 악덕기업 통신사들 두둘겨 패면서
갈라파고스 문제 비판한 게 잘못인가?
(참고로 한국 통신사는 과거 피쳐폰 시절
통신료 빨아먹으려고 일부러 와이파이를 못쓰게 막았으며
아이폰이 들어와서 와이파이가 강제로 사용 될 위기에 처하자
애플에게 와이파이 기능 없이 출시 하면 안되겠냐고 (우웩...)
부탁까지 한 적이 있다)
(과거 구글스토어가 한국에 들어올 때
게임 심의 관련 규제 때문에
자칫 구글스토어 앱스토어 전부 못 쓰는 ㄹㅇ 갈라파고스 국가가 될 뻔했음
그나마 한 발짝 물러나면서 겨우 입점한 거임)
(이 갈라파고스 문제를 부정하는 건 그냥
망 사용료 뒤집어 씌워서 해외 기업 다 철수 시키고
이상한 프로그램 설치 안 하면 한국 생방송도 고화질로 못 보고
해외 OTT 서비스 들어오니까
내수 시장 침해다 뭐다 하면서 난리 치던
K 통신사들 쉴드 치는 걸로밖에 안 보임)
얼마 전에 난리였던
윤석열 직구 규제 두둘겨 팬게 잘못인가?
대체 뭐가 잘못임?
만약 출산율 컨텐츠를 많이 다룬다고 여혐 유튜버라면
일본 패는 컨텐츠 많이 했으니까 반일 유튜버에다가
남성 비꼬는 컨텐츠도 올리니 남혐 유튜버,
윤석열 팼으니 민주당 지지자 극좌 유튜버임?
왜 일본 패고 윤석열 패고 남자 비꼬는 컨텐츠 올릴 때는 가만히 있다가
조~금이라도 심기 0.1이라도 거슬리는 컨텐츠 나오면 바로
극우들 입맛만 맞춰주는 여혐 유튜버가 되어버리는 거임?
'댓글 관리 안 한다' '댓글이 지저분하다'라는 비판도 있는데
그건 사실이고 슈카월드가 더 노력 해야 하는 부분임
다만 남자들을 위해 일부러 냅둔 건 아님
위에 비만율 영상만 보더라도
남초 채널임에도 불구
남성 혐오 댓글이 정말 굉장히 많이 달렸고
완전 방치 되어있음
(원한다면 영상 링크를 직접 드리겠습니다)
즉, 적어도 특정 성별만 편향하는 건 아니라고 말 해주고 싶음
그리고
슈카월드를 비판 할 거면 말도 안되거나 두루뭉실한 이유 말고
명확한 이유와 근거를 가지고 비판 해줬으면 좋겠음.
김선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