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타르타르 소스
"젠장!" 정도 어감의 표현으로 쓰이는지 작중 캐릭터들이 가끔 "Tartar sauce!"라고 외치기도 한다. 이 단어의 사용 빈도는 "barnacles" 다음이다. 타르타르 소스는 보통 '해산물' 요리에 곁들이기 때문에 역시나 '해산물'인 작중 등장인물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저주스러운 표현으로 쓰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barnacles : 따개비, 거북손 등이 여기에 속한다. 해안의 바위에 더덕더덕 붙어서 플랑크톤이나 걸러먹는 것이 조개의 일종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유생 때 다리를 가지고 부유하다 적당한 곳에 붙어 고정 생활을 하는 갑각류의 일종이다.
"스폰지밥 따라 하기"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처럼 상을 받고 싶은 뚱이에게 스폰지밥이 '상을 받고 싶으면 일을 해야 된다'고 말하자 뚱이는 그게 귀찮다는 듯이 "Tartar sauce."라고 말한다. (한국어 더빙판은 단순하게 "너무 싫다.")
"바보들의 겨울나기" 에피소드에서는 후반부에 스폰지밥과 뚱이가 다람이의 집을 탈출하려고 하나 출입구 문 손잡이가 여전히 얼어 있던 탓에 "Tartar sauce! The lock is still frozen!"라고 말한다. (한국어 더빙판은 "아이, 어떡해! 문이 아직 얼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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