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가 1250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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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제2차 시험 응시인원 4458명 중 합격인원은 1250명으로 집계됐다. 합격률은 28.0% 수준이다.
최고점자는 김나현(21·연세대 3학년)씨로 총점 452점을 받았다. 최연소자는 정인서(21·서울대 2학년)씨, 최연장자는 최진호(44·한양대)씨다.
최종 합격자 가운데 지난해 제1차 시험 합격자인 유예생이 950명(76.0%)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중복생 151명(12.1%), 동차생 149명(11.9%) 순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9세로 1년 전과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5.7%), 20대 전반(23.0%), 30대 전반(10.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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