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도 언급했다. 어머니는 철없는 아들과 결혼할 이상화를 걱정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다. 그는 “어머니가 15번 정도 계속 결혼을 반대했다. 아내한테 ‘네가 정말 강남에 대해서 알긴 아냐’ 이렇게 말했다. 내가 옆에 있는데도 ‘너는 국가의 보물인데 왜 이런 애랑 결혼하냐’라는 말도 했었다”라고 토로했다.
처음에는 그 말을 농담으로 들었다는 이상화. 이에 대해 강남은 “5번까지 아내가 ‘괜찮다. 진짜 사랑한다’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너무 진지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아내도 진지하게 ‘그만 걱정하셔도 된다. 제가 책임지겠다. 걱정하지마시라’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는 결혼식 입장 전까지도 ‘괜찮냐’고 아내를 걱정했다”면서도 “지금은 어머니가 결혼기념일을 더 챙겨주신다. 편지랑 꽃이랑 현금을 선물로 주고, 어머니가 더 기뻐하신다”라고 전했다.
상화 멋있고 어머님 너무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