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방송 中
해원이 옆에 있고 싶어서 굳이굳이 나와있는 은섭이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은섭이를 빤히 보는 해원이
"...왜?"
"아냐."
"근데 은섭아,"
"응?"
"나 너랑 자고 싶은데."
책 정말 떨구는 은섭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으로 보면 잔잔한 브금이 이때 뚝 끊기는게 정말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아직 머릿속에서 처리가 안된 상태
"...ㅁ...뭐라구?"
"나 너랑 자고 싶다구."
2차 쿠당탕탕
"...어;"
모쏠남친의 반응이 정말 귀여워죽는 해원이
그리고 은섭이가 지내는 책방 2층
(어색)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 임은섭씨 (특이사항: 20년 짝사랑 열버 끝의 첫 연애중)
일단 본인 옷고름을 먼저 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추 하나하나 풀어내려가는 은섭이
"...이게...이게 맞나...?" 막 목도 메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응"
해원이가 맞다니까 다시 단추 푸르는 은섭이와
그런 임은섭 귀여워죽겠는 해원이
어느새 단추를 다 풀고
버퍼링 걸린 은섭이
그리고 직진하는 해원이
좋다..........
해원이 리드에 이미 눈이 맛이 간 20년 짝사랑 경력의 임은섭씨
다시 입맞추면서
이불 위로 쓰러지는 두 사람
그랬다고 한다..........(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