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sweetlyll조회 3757l
기숙사 찾아가 이별 통보 여친 살해…룸메이트에게도 칼부림 | 인스티즈

2013년 9월 16일 오후 11시 26분쯤, 한 여성의 비명이 강원 태백시 상장동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점 기숙사를 가득 채웠다.

비명이 들린 202호는 갓 취업한 스무살 신입사원 김 모 씨와 그의 입사 동기인 임 모 씨(당시 22·여)가 함께 살던 곳이다.

202호 문 앞 바닥은 검붉은 피가 흥건하게 고여 있어 심각한 상황임을 알려줬다. 위급함을 느낀 직원들이 "문을 열어라"며 발로 차고 두드렸지만 꼼짝하지 않았다.

곧이어 비명이 끊겼고, 범인은 흉기와 자기 소지품을 챙겨 창밖으로 뛰어내려 도주했다. 얼마 못 가 체포된 범인은 김 씨의 동갑내기 남자 친구인 이 모 씨였다.


◇"1년쯤 감옥 갔다 오면 그만"…이별 통보한 여친에 '협박'

사건 발단은 6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2월, 김 씨는 한전 고졸 신입사원 채용 시험에서 합격해 입사했다. 짧은 인턴 생활을 마친 후 연수원에서 교육받던 김 씨는 이 씨를 만나 빠르게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3월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얼마 후 김 씨는 태백지사, 이 씨는 제천지사로 발령 나면서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약 5개월 뒤, 김 씨는 친구들에게 "이 씨의 집착이 너무 심해서 헤어지고 싶다"고 토로했다.

결국 김 씨가 성격 차이로 이별을 통보하자, 이 씨는 "네가 나랑 헤어지고 회사에 다닐 수 있을 것 같냐", "신고하려면 신고해 봐라. 1년쯤 감옥 갔다 오면 그만이다.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나라의 법이 강하지 않다"고 협박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916n00745



 
저런 협박을 하는데 저게 어떻게 우발적?
성실한 학생, 가정환경 불우한 사람 모두가 저런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습니다 이건 핑계일 뿐이고 그냥 범죄자입니다

3개월 전
초범이니 뭐니 감형 해주기만 해봐
3개월 전
"신고하려면 신고해 봐라. 1년쯤 감옥 갔다 오면 그만이다.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나라의 법이 강하지 않다"

법개정 안 하는 국회의원들이랑 반성문 쓰면 감형해주는 사법부가 만든 살인

3개월 전
22222
3개월 전
이 씨 변호인은 "이렇게 여리고 내성적인 성격의 피고인이 실수했다"고 강조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배심원들은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이 씨 측 손을 들어줬다.

이러고 있네 실수는 휴대폰 집에 놔두고 오는게 실수입니다 누가 흉기 챙겨서 형량 검색하고 사람을 죽여요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화요일 자정"이 언제를 의미하는지 논란208 조만간얼굴한번봐11:0749483 1
팁·추천 살 땐 쩜 비쌌는데 막상 엄청 잘 쓰는 거 뭐 있어184 엔톤15:0229927 0
유머·감동 "얘는 안 빠지는 모임이 없네" 무슨 뜻인지 논란156 조만간얼굴한번봐16:2919238 1
유머·감동 나 성이 특이한데... 2세 이름좀 지어줘..123 7번 아이언12:0336609 0
이슈·소식 전남도, 무안참사 추모공원 460억 들여 짓는다94 참고사항12:1338604 0
박서진‧박지현‧김희재, 11월 16일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 개최…수익금 일부 자.. 미워하지마 09.20 10:33 621 0
소속사 대표 뒷목 잡을거 같은 아이돌이 마트가서 구매한 물건...jpg4 쯔위-러너웨이 09.20 10:15 24740 3
"10월 컴백" 블랙핑크 제니 - 위버스 커뮤니티 & 멤버십 오픈 아이스한약라떼 09.20 09:34 1256 0
[스포O] 흑백요리사 승우아빠 참여소감8 태 리 09.20 09:11 25860 4
새로운 '해리포터' 시리즈 삼총사 공개오디션 시작13 큐랑둥이 09.20 09:01 19916 5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가수 이홍기...jpg1 꾸쭈꾸쭈 09.20 09:00 4571 0
오늘자 오타니 신기록 ㄷㄷㄷㄷㄷㄷ4 메갤 09.20 08:33 4034 0
현재 난리난 본죽 근황.JPG134 우우아아 09.20 08:26 116104 29
서울대 학생들 수준에 실망한 교수의 공지…JPG207 김밍굴 09.20 07:46 126858 18
2024년 개명신청현황73 캐리와 장난감.. 09.20 07:46 60089 4
회사 사무실에서 싸움 났다199 31132.. 09.20 05:42 92963
최근 이제훈 팬사인회3 완판수제돈가스 09.20 05:31 7980 2
사회성 부족의 진짜 의미5 인어겅듀 09.20 02:45 7742 6
영남대, 캠퍼스에 '박정희 동상' 건립 추진...학내 찬반 논란 "강탈자 기념 안돼..2 데이비드썸원콜더닥.. 09.20 02:44 466 0
곽튜브가 진짜 큰일난 이유(feat 여성시대)1 성우야♡ 09.20 02:41 8270 0
일본 구인난 한짤 요약13 남준이는왜이렇게귀.. 09.20 01:56 31433 7
백악관에서도 한국 추석 축하...이민사 120년 만에 처음1 픽업더트럭 09.20 01:29 1026 0
팬이 반쪽하트 하는 줄 알고 채워줬는데 알고 보니 드리밍 09.20 01:16 2010 0
미성년자 첫 '사형' 판결 나왔다…"고백 거절해서” 가족 다 죽인 日 10대9 용시대박 09.20 00:47 12014 0
아육대 풋살 경기 보고 축구 케미 궁금해진 남돌 선후배 조합 눈물나서 회사가.. 09.20 00:31 2240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