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유능한 비즈니스 컨설던트 '린지'
그리고 린지네 회사에 학생들 데리고 견학온 교사 '벤'
-그...혹시 다음에
둘이서만 또 볼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요.
-....아~...
그리고 린지가 넘 맘에 들었던 벤은
학생들 보내고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처음엔 벤이 영 안끌리던 린지...
그런데 평소와 다른 타입의 남자를 만나보려 데이트를 수락함
~데이트 날~
-린지?
-아..죄송한데
제가 좀 아파요...다음에....
그런데 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트날,
린지가 뭘 잘못먹고 많이 아픔 ㅠ
-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쉬세요...
-우욱....욱.....
계속해서 구역질하는 린지 ㅠ
당연 데이트는 물 건너가고
-괜찮아요??
목 마르면 이거 마시고,
자다가 토 하고싶으면 여기 통에다가 해요.
-고마워요....
어쩌다 린지를 간병(?)해주게된 벤 ㅋㅋㅋ
게다가 린지가 골골댈동안
토범벅 화장실 청소에
댕댕이 양치질까지 다해준 벤ㅋㅋㅋ
그리고 벤의 이런 다정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린지
연인으로 발전함~ ㅊㅋㅊㅋ
생각보다 잘 맞아서 문제 없이 행복한 연애를 하는 둘!
-매년 그맘때쯤엔 항상 집에 내려가거든...
그래서 말인데 벤,
우리집에 같이 가볼래??
-어..어?? 아...난 선약이 있어서....
그러던 어느날,
벤이 벌써 봄 방학 선약이 있다니? 뭔데??
-......야구 연습 경기 보러
플로리다까지 갔다 온다고?
-어...그게...
내가 말을 하려고는 했었는데...
자기가 나에대해 모르는게 있어
불안..
-자기야...사실 난...
레드삭스(야구팀) 팬이야
-......그게 뭐?
-아마 자기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정말 정말 광팬이야.
야구팬인것 때문에
연애할때 트러블도 여러번 있었을 정도라는데
린지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함 ㅎ
야구팬이 뭔 상관이요 ㅎㅎ
그런데
-아이 러브 레드삭스!!!!!!
우리가 우승할거라요 옼케?!!!!
레드삭스 우승뿐!!!!!
다 꺼져!!!!!!
근데 벤은 린지의 생각보다 더....
야구 쳐돌이었던거임
시즌이 개막하니 모든 스케줄은 야구 경기에 맞추고
데이트도 물론 모두 야구장 ㅇㅇ
게다가 야알못인 린지에게
tmi 남발하는 설명충이 되고
게다가 린지의 일과 연애(야구장 데이트)를
양립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제목: 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2005)
스포성댓 결말묻는댓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