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에서 3남매 중
막내로 나온 성노을
배우는 85년생 최성원이 연기함
극중 노안 설정으로 나오는 역이라
실제로 3남매 역할을 맡은 배우 중 가장
나이가 많았음
(보라 본캐 91년생 덕선이 본캐 94년생)
그리고 2n년 후 미래에 나온
중년 노을이 역으로 배우 우현이 나옴
원체 노을이가 노안이라
수십년이 지나도 노안인 설정으로
간 것인데
(이때 중년 덕선이와 택이는
이미연과 故 김주혁)
사실 이건 노안 알못인 설정임....
이유는 잠시 후 설명..
또 다른 노안 알못 설정 영화가 있음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노안이 특징인 주인공 절친 역으로
나오는 배유람
저 모습이 고등학생임...
그리고 배유람의 동갑내기로 나오는
영화 주인공들은 손예진과 소지섭...
이후 역시나 세월이 흐르고
고딩 소지섭이 아내를 잃고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는 홀아비가 되었을 때
배우 소지섭이 그대로 나왔던 반면
절친 역할인 배유람은 -> 고창석으로 바뀜
노안이라 역시나 소지섭보다 늙어 보이는
친구 역할로 캐스팅한 것
역시나 이것도 노안 알못인 설정임....
이제 설명 들어감
노안은 원래 설정이 - 미리 늙어있어서
진짜 늙어아야 할 나이가 되면 그제서야
그 나이대로 보이게 되는 부분이 다반사임
가령 중/고등학교 때 - 혹시 직딩이세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노안이었다면
실제로 직딩인 나이가 되면 그때도
그 얼굴 그대로라 (미리 늙은채로 나이만 먹음)
그제야 제 나이를 찾아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임
예시를 들어보겠음
배우 류승룡..
이미 20대때 지금의 얼굴이었음
노안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84년생 현봉식
그리고 이건 20년 전 2004년도 그의 모습
이미 늙어있음을 알 수 있음
내일 찍은 사진 아니냐 소리 나옴
2004년에 노안이었다고
지금 2023년도에도 + 20년으로
2043년 쯤의 모습으로 겉늙어보이진
않는다는 말임
물론 84년치곤 노안이긴 함!
하지만 20년 전 모습에서
더 +nn살 더한 거 같이
다이나믹하게 늙어져 보이진
않는 단 말임!
그냥 20년 전에도 이 얼굴이었다는 거~!
좌 16살 때 아역 연기상 받은
김소연의 모습임
이때 김소연의 성숙한 모습에
오해하고 성인한테 왜 아역상 주냐고
방송국으로 항의전화 엄청 왔다고 함
역시나 현재 김소연의 모습은
16살 시절과 크게 다르지않음을
알수 있음
마포대교는 무너졌냐의 배우 김응수...
이분은 노안? 글쎄? 그런가?
싶은 평범한 중년배우이심
그런 이분도 과거 사진을 보자
이게 김응수의 20대 사진이라고 한다...
이땐 백퍼 노안 소리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현재
저 얼굴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지금 얼굴은 전혀 노안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ㅇㅇ
노안들이 나이가 들면
이렇다의 아주 적절한
예가 되시겠다
그냥 예전에 미리 늙은
얼굴로 지금 본래 나이로 봐주는
세월까지 묵묵히 오는거다
전현무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ㅇㅇ
이런 예시들만 봐도 노안들은
이미 옛날 옛적에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고
미리 늙어 있어서
지금와서는 그 미리 늙은
얼굴 고대로 서서히 제 나이를
찾아가는 경우가 존많이란 거임
아인데? 누구누구는
아직도 또래보다 노안이던데?
하는 사람들도 더 나이 먹으면
또 제 나이 찾아갈거임 ㅇㅇ
그래서 주변에 지인들 중 노안들만 봐도
와 이제야 네 나이로 보인다 소리 나오는
사람들이 많음
아니면 오랜만에 봤을 때
어라? 넌 옛날이랑 고대로다?
소리가 나오거나
ㅇㅇ
심지어 7-80대 어르신 세대들 중엔
과거엔 노안 소리를 들었으나
노년기엔 오히려 동안 소리 듣는
사람들도 있음
해서
응팔의 경우 처음 볼 때
노안의 속성을 잘 알고 있던 나는...
아 중년 노을이 역으로 배우 최성원이
고대로 나오면 개웃기겠다~
대사로 중년 택이가
처남은 미리 늙어있어서
이제야 제 나이 찾아가네 st 대사 해주면
잼나겠다~ 하고 기대하고 있었음
그러나 현실은 최성원 -> 우현...
따흐흑
노안 설정 그렇게 쓰지 말아주세요
20년 전 노안이었다고 20년 후에도
또 거기서 20년 앞서 간 노안 아니라고요..
마무리
중3때 이미 지금 얼굴이었던
뮤배 양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