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핵맞은 민족 타이틀을 지킬라고ㅋ 일본정부가 노력했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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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뭔 똥같은 제목이냐고 생각하겠지만

 

지금 부터 설명할 사건을 요약하기에 이거만한 제목이없다,

 

 

 

 

 

 

 

 

대충 뉴스좀 보고 역사좀 핥은 사람들은 알다시피 일본은 20세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맞았다는 사실을 악용해서

 

지들이 한 짓거리들은 전부 씹고

 

자신들을 대량 살상 무기에 피해를 입은 희생자,피해자 행세를 함으로서 최대한 역사문제를 희석시키는 전략을 쓰고있었다,

 

그래서 유명인사가 방문하거나 행사를 개최할때 '반전과 평화를 위해' 핵무기 피해자에게 추모,조명좀 해주라거나 미국 정치인이 방문할땐 핵투발에 대해 사과하라고 신경전을 벌이거나 한 사건들이 많음,

 

저 '반전,평화'프레임때문에 저걸 거절하는게 미친 전쟁광 살인마로 보일테니 다들 좋은 의도라고 생각해서 들어주는 편이고(물론 의도를 알고 무시하거나 씹은 경우도 있음)

 

 

이 부분은 자세하게 파면 너무 길어져서 배경지식용으로 이정도만 설명하고

 

제목의 배경이되는 사건은 지금 부터임

 

 

 

 

 

 

 

 

2017년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피폭지 히로시마를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교황청은 받아들여서

 

 

 

 

 

2019년에 방문 일자가 잡힘.

 

 

 

 

 

 

 

 

 

 

 

 

여기까지만 보면 평소 반전 메세지를 자주 설파하는 교황이와서 '평화를 위해 부당하게 핵을 맞은 피해자 일본인'들에 대한 추모,반전,핵무기 금지 메세지등을 설파하는 모양세가되니 일본 정부가 원하는 그림으로서 매우 만족스러운 결말이였을것이다,

 

 

 

 

 

 

 

 

 

 

 

 

 

 

 

 

 

 

 

 

 

 

 

 

 

 

 

 

 

 

 

 

 

 

 

 

 

 

교황청이

한국거주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을 초청하기 전까진

 

 

 

 

 

 

 

 

교황청

 

(이상하다? 핵은 일본에 떨어졌는데 왜 한국인 피해자가 산더미지?)

 

"너네도 핵맞았다며? 와서 참석해"

 

 

 

 

 

 

 

교황의 방일 행사에는 교황청의 정식 초청하에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건 일본 정부 계획에없던 변수였던것

 

 

 

 

알다시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이 떨어지던 2차대전말은

 

한국이 일본 제국에 의해 식민지배를 받던 시절이라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전쟁물자를 생산하던 군수 도시였기에

 

해당 군수 공장등에는 강제동원,징용등의 여러 요인으로 끌려온 한국인들이 많이 있었다,

 

그렇다보니 일본에 떨어진 핵인데도 한국인 피해자들이 원폭 피해자의 상당수를 차지할정도로 많은 비중이있던것

 

특히 해당 행사중 나가사키 그리스도왕 대축일 미사등 몆몆 행사는 유튜브등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였는데

 

핵무기에 의한 피해자 행세를 하려고했는데 한국인 피해자들이 참석해버리면 그걸 보고있는 전세계 가톨릭 신자들 갈고리 수집기가 될판,

 

 

이 문제는 지어낸 농담같은게 아니라 실제로 관련 사례들이 많다,

 

 

 

 

 

 

 

 

 

 

 

 

예시로 작년 오펜하이머 개봉 당시

 

일본 네티즌들이 또 피해자 행세를 하면서 핵무기의 피해자는 일본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도 있었다고 했다가

 

외국인 네티즌들이 "핵은 일본에 떨어졌는데 피해자에 왜 한국인이 있음?" 한 사례가 수두룩한것,

 

생각보다 외국에서는 일본이 핵맞은 불쌍한 민족이라는 프레임은 알아도

 

그 일본이 뭔짓을 해서 핵을 맞은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보니 저런 사례를 통해 일제가 뭘했는지 알게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정공법'으로 한국인 피해자들의 참석을 막을수는 없다보니(교황청이 정식으로 초청함)

 

무리수를 뒀는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38921

 

그냥 막았다

 

그렇다 어쩔수없어서 그냥 막음

 

이유 안말하고 한국 대사관이랑 연락등 못하게 하고 여권빼앗고 막음

 

 

외부와 연락을 못한채로 5시간 20분 정도를 억류되며 교황청 측에서도 왜 안오는지 의아해하던판

 

 

 

 

 

 

 

 

 

대동했던 일본인 변호사 고토 도미카즈(後藤富和)씨와 상황 파악한 교황청,일본 현지 가톨릭 신자,활동가들이 여기저기 상황 퍼나르고 노력해서 영사관 등에 연락하고 노력해서 빼내는데 성공함

 

웃긴건 이들이 억류된건 규슈의 후쿠오카 공항인데 공항측에서는 '도쿄 본청'의 요구로 억류했다고 해서

 

대놓고 일본 정부가 직접 개입한거라고 현지 일본인 가톨릭 신자들은 이렇게 까지 하냐고 빡돌음, (한,일 가톨릭 신자,단체들은 서로 사이가 좋은편이다)

 

 

 

 

 

한국인 피해자들은 억류 사태로 일정이 좀 밀려서 포기한거 말고 나머지 행사들에 참석할수있었다고,

 

단 원래 목적이였던 초기 행사때 교황 직접 접견은 못했다고 한다(접견하면 한국인 원폭 피해자가 생긴 이유가 일제때문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하려고 했다고한다)

 

 

 

 

대신 교황은 한국에서 온 피해자들과는 다른 재일 한국인 피해자 박남주씨를 직접 만났고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하였다

 

 

 

 

 

 

 

 

 

석연찮은건 해당 억류 이유에 대해 한국인 피해자 본인들과 일본 현지 가톨릭 신자,단체들 교황청까지 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 정부는 묵묵무답으로 나오며 사건이 묻힌것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2592909

 

 

 

 

 

이에 대해 당시 대동했던 변호사 고토 도미카즈(後藤富和) 씨는

"한국 피폭자의 호소를 교황에게 전달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도 이상하지 않다"

라고 억류 이유를 추측하였다

 

끝

 

 

 

음흉하기로는 전세계 탑인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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