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콘 주 영구동토층에서 자몽 크기의 털뭉치를 한 광부가 발견했습니다.
이 정체모를 화석은 곧 고생물학자 그랜트 자줄라(Grant Zazula)에게 보내졌고 x레이를 돌려본 결과 3만년 전의 몸을 말고 있던 북극땅다람쥐 화석이었다고 밝혀졌습니다. 보시다시피 털과 발톱 등 보존률이 좋네요. 태어난 첫해 동면을 보내던 중 폐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늘날에도 존재하는 북극땅다람쥐 사진
자그마한 녀석이 이렇게 보존되기까지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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