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개패고 싶어도 가끔씩 귀여울때 말해보는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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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21살인디
말 조따 안듣고 요새 어른 됐다고 술먹고 12시 넘어서들어오는거 개 꼴뵈기 싫은데

틴틴팅글이 보면서 훌쩍거리는거 보면
아직도 애새끼구나 싶어서 ㄱㅇㅇ

근데 자존심 상해서 귀엽다고 말 절대안하고 카메라 들이대면서 사진 찍는데 화내면 또 웃김ㅋㅋㅋㅋ


엄마가 베란다에 화초 많이 키우는데
저번주에 눈 많이 온날 식물 춥다고 수면 양말 잘라서 가로수처럼 옷입혀줘야한다고 난리피더라ㅋㅋㅋ

지혼자 꼬물대는게 귀엽기도하고 또 식물 걱정하는게 착해서 유자차 타서 베란다로 갖다주러 갔는데

지꺼 양말 다 썼다고 내꺼까지 쳐 짤라 놓은거 보고 등짝 때렸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때 수면양말 사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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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К]

진짜 없어요

[아하 그렇디만]

GIF

(내용 없음)

[푸딩씨]

동생 22살인데 걍 내눈엔 아직 애기같음
퇴근하고 오면 누나~~ 해주는 것도 귀엽고
뭐 하나 사주면 주구장창 그 옷만 입는 것도 귀여움
마음에 안드는 옷 엄마가 사오셔도 내가 오~이쁜데? 하면 그 때부터 입음

[너는 참 좋겠다]

ㅋㅋㅋㅋㅋ28살 여동생 24살 남동생 있는뎈ㅋㅋㅋ 진짜 맞아욬ㅋㅋㅋㅋ 엄마가 사온 옷 이상하다고 궁시렁대다가 “괜찮은데? 예뻐~”하몀 “아 구래???”하구 그것만 주구장창 입는겈ㅋㅋㅋ 맨날 옷 봐달라고 하고 힘들면 회사욕 학교욕하면서 찡얼대곸ㅋㅋㅋ 대체 언제 어른될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