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60177?sid=102
웹툰 ‘열무와 알타리’를 그린 유영(41·본명 이유영) 작가가 23일 세상을 떠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4일 “2019년부터 5년 동안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열무와 알타리’를 연재하신 유영 작가님이 23일 별세했다”며 “독자분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작가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유영 작가님이 주무시는 중 심정지로 하늘나라에 가셨다”며 “그동안 ‘열무와 알타리’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부고 글이 올라왔다. 이어 “’열무와 알타리’의 주인공인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엄마를 지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고인은 10살짜리 장애아와 비장애아 쌍둥이 형제를 키우는 육아기를 웹툰으로 풀어내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작 ‘열무와 알타리’에는 두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 진학까지의 과정이 현실적으로 담겨 있어 독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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