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힘든데…국내 헤르페스 성병 환자, 10년 새 3배 급증 ‘비상’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성병 감염시 정기 검진 통해 조기에 치료해야" 국내에서 매독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성기를 포함한 피부나 점막에 물집이나 궤양을 형성하면서 감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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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성병 감염시 정기 검진 통해 조기에 치료해야"
국내에서 매독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성기를 포함한 피부나 점막에 물집이나 궤양을 형성하면서 감염되면 평생 잠복·간헐적으로 재발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Herpes Simplex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헤르페스)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550건이었던 성기 단순 포진(HSV-2형) 환자 수가 2023년에는 1만145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HSV-2형은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성기포진으로 주로 성기 부위에 감염을 일으키며, 성기 주변에 물집·통증·가려움증 등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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