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에는 마이너스라는건 없다
시력의 최저치는 0.
시력이 0이라면 하나도 안보이는 상태
아예 빛조차 감지 못하는 맹안이 0
그럼 수많은 사람들이 “나 시력이 마이너스야” 라는 말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안과나 안경점에서 시력검사 후 나의 시력과 교정이 필요한 안경의 도수를 적어주는데, 근시안이 심해질수록 안경도수가 마이너스 수치로 점점 높아집니다.
통상 -6 디옵터 (diopter) 이하 수치의 교정 도수가 필요한 사람은 고도근시
-9 디옵터부터는 초고도근시
아마 이 안경 도수를 시력과 착각해서 나온 말 같네요
Q. 디옵터는 뭔가요?
A. 디옵터는 렌즈의 굴절력을 나타내는 단위로 렌즈의 거리의 초점거리를 미터로 표시한 수의 역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안경의 도수를 표시하는데 널리 쓰이죠
결론:
인간의 시력 중 마이너스 시력이라는 것은 없다.
“내 시력은 마이너스야” = “나는 근시안이고, 오목렌즈 안경을 써야돼”
“내 시력이 -5 래” = “내 안경 도수가 -5고, 시력이 0.07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