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담한별ll조회 3713l

"경찰이 왜 들어와, 집값 떨어지게” 폴패스 반대에 곤혹 | 인스티즈



경찰관이 관할 아파트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통과하는 시스템인 ‘폴패스(Pol-Pass)’가 일부 아파트 단지 입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112신고 접수 이후 현장 출동까지 이른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폴패스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운영비용 부담도 과제로 남아 있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폴패스는 출동 경찰관이 아파트 공동현관을 고속도로 요금소의 하이패스처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출입 시스템이다. 그동안 경찰이 현관을 통과하려면 아파트 관계자가 문을 열어줄 때까지 대기해야 했다. 하지만 출동 시간이 늘어날수록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경찰은 폴패스 확대 시행을 공식화했다.

서울경찰청은 올 상반기 들어 폴패스 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며 각 경찰서 상황에 맞게 확대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9월 현재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대부분이 폴패스 시스템을 이미 도입했거나 검토 단계에 있다.

우선 경찰은 폴패스 시행에 앞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경찰이 사적인 주거공간을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비용 부담에 대한 동의도 받아야 한다. 폴패스는 아파트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입주자들의 자비 부담이 원칙이다.

그러나 일부 고급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은 ‘경찰이 아파트 내에 들어오는 게 싫다’ ‘경찰이 드나들면 집값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식의 이유를 들어 폴패스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 아파트 단지는 대개 사설업체의 경비원이 보안을 담당한다. 통상 이들은 경찰이 공동현관 개방을 요청해도 비협조적이라 현장에서 고충이 많다는 게 현장 경찰들의 이야기다.

비용 부담도 문제다. 폴패스는 카드형과 수신기형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카드는 한 장에 2000원가량으로 저렴하다. 반면 수신기는 개당 20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다. 수신기는 설치와 유지 보수 비용이 추가로 든다. 비용은 아파트 입주민 부담이라 폴패스를 제안하는 경찰 입장에선 수신기를 택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27165

추천


 
어휴.. 소방소도 혐오 시설이라고 하고.. 경찰 들어오면 집값이 떨어진다니..그러다 사고 생기면 다 도움 받을 거면서...
1개월 전
누구 죽어야 정신 차리겠지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속보] 윤석열 "국민이 복지에만 기대면 안 돼... 새마을정신 사라져"237 펩시제로제로11.05 17:0297502 20
이슈·소식 직장인이 되면 갑자기 예뻐보이는 패딩.JPG129 우우아아11.05 20:2891428 1
정보·기타 피부과 시술 고통 순위212 따온11.05 20:5172254 5
이슈·소식 현재 댓글 1000개 넘어간 식당 셀프 논란.JPG83 우우아아11.05 20:0970440 1
이슈·소식 현재 할미들 오열중인 요즘 교과서 수준.JPG130 우우아아11.05 18:3685090 16
현재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송도신도시 비쥬얼.JPG 우우아아 9:50 118 0
자취방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밍싱밍 9:49 39 0
탈춤축제 열기구 탔다가 전치 6주…"책임은 나몰라라"/ KBS 밍싱밍 9:45 301 0
이름점으로 분석한 미국 대선 게임을시작하 9:43 523 0
성별 자기결정권을 인정하는 나라들 근황1 빅플래닛태민 9:40 758 1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느꼈던 따스함 ♡2 요원출신 9:40 758 0
젊을 때 돈 써라 vs 젊을 때 모아라 여시들의 생각을 말해보는 달글 윤정부 9:40 348 0
빚 통장 보여주는 부모님,,이해하고 사는게 맞나요? 311095_return 9:40 602 0
어제자 소름끼친다는 pd수첩 학부모.JPG (혈압주의)42 우우아아 9:17 5317 3
[T1공트] T1 x SONNY 색지 9:17 756 0
문질문질 패딩조끼 9:00 1988 0
명태균 "칠불사 방문 전 여사와 마지막 통화…힘 없대서 불만 쏟아내" 비비의주인 8:59 1002 0
글 배우게 된 값 3억 7천 엔톤 8:58 3423 0
미국인들 라면·김밥 엄청 사먹더니…중국도 제쳤다 '대반전' 김규년 8:58 3433 0
그린벨트 해제…서초 서리풀·고양·의왕·의정부 4곳에 5만 가구 공급 Wannable(워너 8:57 674 0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브리나 카펜터가 부른 노래 게임을시작하 8:57 890 0
앞으로 시집살이 시킨다는 시모의 선언..23 쿵쾅맨 8:57 6453 0
러시아군을 300명이나 죽인 우크라이나군인의 정체 널 사랑해 영 8:56 4772 1
돼지고기 中 호불호가 심하다는 부위4 더보이즈 김영 8:55 2590 0
나혼자산다 초창기 레전드 멤버 둔둔단세 8:55 4364 0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